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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 뭐 어때?

[도서] 나 하나쯤 뭐 어때?

이지현 글/서현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벌써 코로나 사태가 2년이 되가고 있는데 왜 끝나지 않고 있는걸까요.
그 이유는 공공장소예절을 지키지 않는 비매너의 나하나쯤 이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겠죠.
초기에는 마스크 착용하라고 하면 화를 내고 폭행까지 하던 사람들도 종종 뉴스에 나왔을 정도니까요.
지금은 마스크는 대부분 잘 착용하지만 길거리에서 마스크도 내린채 담배를 피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린아이들은 대체 영문도 모르고 무슨 죄인가, 코로나가 과연 끝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은 그런 비매너 몰상식한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권장도서를 소개해드릴게요.
키위북스 처음부터제대로시리즈의 < 나 하나쯤 뭐 어때?>입니다.
제목의 한 여자아이가 단단히 화가난 표정이죠.
표지의 배경은 전철로 보이는데요.
가운데 남자분 정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유형이죠.
이렇게 쩍벌 다리로 힘껏 벌린데다 신문은 양쪽을 다 펼치고 보면 다른 사람들이 너무 불편하겠죠.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생활하는 공공장소 예절 지키기는
어렸을 때부터 습관화해서 성인이 되서는 자연스럽게 체득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공공장소예절!
어느 장소에서는 어떤 예절을 지켜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 
가영이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재밌게 알 수 있답니다 :-)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시리즈는 모두 초등교과연계도서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권장하는 유익한 초등권장도서이자
교과서 수록 도서도 있고 현재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재밌는 초등시리즈물이에요.

즐거운 공공생활의 시작은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일부터라는 슬로건이 참 멋진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것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참 많죠.
어린이 때부터 가정에서 학교에서 교육을 많아왔을텐데 안타까운 일이죠.


차례를 보면 가영이의 가는 동선을 따라 오늘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겪게 돼요.
그걸 통해서 독자인 어린이들은 공공예절에 대해 느끼게 되겠죠.

대중교통을 이용해 극장으로 가려는 가영이와 엄마
그런데 에스컬레이터에서 쌩하니 바람처럼 사라지는 아이 때문에
계단에 서있던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되죠.
이건 놀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안전상 너무 위험해서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이에요!

문제의 표지의 남자가 등장했네요.
저도 서울에서 매일 전철로 출퇴근할 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가장 싫어하고 기피했는데
그 때가 또 모락모락 생각이 나네요 ㅠㅠ
땀냄새 나는데 다리는 쫙 벌려서 2인 자리를 차지하고
가방을 앞으로 툭 내밀거나 신물을 쫙 펼치고 어깨도 힘껏 벌리고 있는
완전 총체적 난국이죠...
지금은 이런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길 바래봅니다.


이야기는 챕터북처럼 내용이 나뉘어 있어서 중간마다 교과서 디딤돌이라고
공공장소예절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전달해주는 코너가 있어요.
까다롭고 귀찮다고 나한쯤이야 뭐 어때 하는 생각은 정말 버려야 한다고 다시 강조하고 있네요.

전철을 탈 때 배경으로 공공장소예절을 알려주고 있지만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 모두 해당되는 내용들이에요.
노약자나 장애인석에 앉지 않고 음악소리 전화통화는 나만들리게 작게
의자에 신발 신고 올라가지 않고 문을 가로막지 않고 차례를 지켜 타고 내리고
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초4~5학년 쯤 되는 남학생들이 마구 정신사납게 음식점을 뛰어다니다가
가영이 엄마가 들고 있는 서빙쟁반까지 흔들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사과도 하지 않고 여전히 웃고 떠들고 장난이에요.
정말 이런 경우는 아주 흔하게 주변에서 볼 수 있기에 낯설지 않은데요.


교과서 디딤돌 코너에서는 음식점에서 지켜야할 공중도덕예절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어요.
이건 어린이들만 볼 것이 아니라 자녀들을  지도하지 않는 부모님들도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말라지 않고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식사만 하는 어른들도 흔히 볼 수 있죠.
음식은 뜨겁기도 해서 자칫 위험할 수도 있고 음식점은 놀이터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겠죠.


극장에서 표를 예매할 때도 차례를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또 화장실에서 휴지를 바닥에 버리고 물을 내리지 않은 경우도 있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와 위생을 더욱 청결히 하기에 그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나하나쯤이야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공감합니다 ㅠㅠ
저도 가게를 운영하는데 화장실 보면 이해가 안갈 때가 있거든요 ㅎ

그래도 요즘은 문화생활이 보편화가 되어 사람들이 자기자리에 잘 앉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미리 좋은 자리를 예약해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자리를 두고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고
공연전 소란스럽고 복잡해질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죠.

워니도 좋아하는 라푼젤 영화를 보고 있는 가영이네
영화를 보는 중에도 스펙타클하게 여러가지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답니다.
내가 저 영화관에서 13000원의 관람료를 내고 보고 있었다면 정말 화가 날 것 같은 상황 말이에요.


영화가 끝나자 아직 크레딧이 다 올라가기도 전에 소란을 떨며 출입구로 나가는 학생들
바닥에 음료수컵과 과자 봉지를 다 버리고 간 흔적들
자기방이었다면 이렇게 음식물을 바닥에 버리고 다니지 않을텐데
저도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참 남일 같지 않더라고요.
매일 마감하면서 각 자리를 돌 때마다 유독 매일 지저분한 자리가 있거든요 ㅎ
공공장소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책의 마지막에는 나의 공공예절점수를 체크해보는 설문지가 있었어요.
워니도 펜을 들고 하나씩 체크해보았는데요.
총 15개 문항인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나는 어땠는지 곰곰히 따져보네요 ㅎㅎ


그래도 15개 문항에 모두 다 체크를 하고 예절바른 어린이라는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아주 좋아진 워니!
저희 부부는 공부는 못해도 예의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되야한다고 항상 말하거든요.
그걸 보고 자연스럽게 아이도 공공장소예절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3권 나 하나쯤 뭐 어때?를 읽고
더 구체적인 공중도덕과 예절에 대해 깨닫게 된 시간이었어요! 
다른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도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교훈의 동화였습니다.
코로나 시기 더욱더 강조되고 있는 공공예절 꼭 읽어보세요 !!!


-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은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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