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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싫은 건 안 먹을래

[도서] 먹기 싫은 건 안 먹을래

김영주 글/홍지연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먹기 싫은건 안 먹을래' 편식 심한 어린이 추천도서 초등저학년 학교생활습관동화책


혹시 자녀가 편식이 심해서 식사 시간이 고민이신가요.

저희 집도 아이 둘다 골고루 먹는 편은 아닌데

특히 7세 첫째가 편식이 정말 심해요.

당장 봄이 오면 초등학교 입학인데

학교급식은 잘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그런데 부모님 말고 자녀 본인도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거란 말이죠.

그래서 편식이 심한 예비초등, 초등 저학년이 보면

올바른 식습관과 초등생활습관에 대한 좋은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앞표지에도 승헌이라는 남자아이가 급식 때문에 곤란한 표정이었는데요.

뒷표지에도 역시 승헌이와 지연이 모두 난처한 표정으로

땀까지 흘리며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건지 예쁜 일러스트 때문에

더욱 궁금해지고 절로 손이가는 초등저학년문고에요 :-)


초등학습문고라고 해도 되는 것이

각 초등교과와도 연계되어

학년과 단어표가 이렇게 앞 면지에 목록으로 정리되어있어요.

초등학생 1, 2, 3학년 내내 나오니

그때마다 집에서 읽어보면 수업시간에 더욱 도움이 되겠죠.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학년 수준에 맞춰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초등저학년용 교과연계도서에요.

확실히 일반초등문고보다는 글씨도 크고 그림도 풍부하고 글밥이 적당해요.


차례 역시 전체 3장으로 일반 초등 문고보다 읽기리듬이 짧죠.

학교 가기 싫어요, 급식실 비밀 짝꿍, 싫은 음식 말하기 대회 등

편식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생활 소재가 등장해요.


학교 가기 싫으면 괜히 배가 아프곤 하죠.

이날도 승헌이는 교문 앞에서 엄마 치맛자락을 붙잡고

배가 아프다며 학교에 갈 수 없다며 떼를 쓰고 있네요.


결국 수퍼맨 복장을 한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승헌이를 안고

교실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데요.

그 주변으로 방울토마토들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죠.

사실 승헌이가 학교 가기 싫은 진짜 이유는 토마토가 급식에 나올까봐 겁이 나서에요.

승헌이는 방울토마토가 정말 먹기 싫거든요.


승현이가 처음부터 방울토마토를 먹기 싫어했던건 아니에요.

급식시간에 서둘러 먹다가 목에 걸려 큰일날뻔했거든요.

죽을뻔했다는 느낌도 싫고

친구들 앞에서 토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창피함 때문에도

그 이후로는 방울토마토는 보기도 싫어진 사연이 있더라고요.


교장선생님의 인도로 9시를 넘겨 교실에 도착한 승헌이

그림과 글에는 초등학교 생활에 관한 사실적인 묘사가 가득해서

예비초등학생에게는 호기심 해결,

초등저학년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양잡힌 식습관에 대해 알려주지만

각 장의 끝머리 책 속 코너에도 이렇게 지식전달이 이뤄지고 있어요.


7세 8세 9세 10세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편식이 왜 안 좋은지

균형잡힌 식사의 장점은 무엇인지

싫어하는 음식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정보도 전달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의 장을 마련해줘요.


승헌이만 방울토마토를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많은 친구들이 싫어하는 음식이 하나씩 있더라고요.

그 비밀을 공유하고 

싫어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친구들

결말은 친구들의 편식을 고쳐나가는 해피엔딩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금지를 위해 아껴두겠지만

제가 읽어도 너무 재밌게 잘 쓰여지고 일러스트도 너무 감성적이에요 :-)


인간의 오감 중 하나인 미각의 다양한 경험을 주는 골고루 음식 먹기

누구나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먹고

조리법을 달리해 맛있게 먹도록 시도해보고

초등학교 생활이 더욱 즐겁도록 차근차근 알려주는 좋은 책이네요.


리틀씨앤톡의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먹기 싫은건 안 먹을래> 이책을 마지막으로 현재 14권까지 나왔고요.

앞으로도 초등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또래 친구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고민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어요.

물론 어렵지 않고 즐거운 그림읽기책으로 구체적으로 말이죠.


아직도 특정 음식은 먹지 못하는 자녀가 있다면

엄마와 함께 읽어보길 권하는 초등필독서로 추천 드리고 싶은 신간이에요.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14권 먹기 싫은 건 안 먹을래> 초등생활습관책으로 권해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은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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