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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평과 진지해

[도서] 나태평과 진지해

진수경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간만에 워니가 정말 재밌게 깔깔대며 읽은 그림책이 있어

오랜만에 그림책 소개글을 적어보아요 :-)

천개의 바람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2월말일자 신간도서이고요.

순수하고 귀여운 시각이 너무 재밌게 다가오는 그림책이에요.

초등1학년 어린이들도 재밌지만

저는 어른이를 위한 어른동화책으로도 추천합니다.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깨알같은 그림에도 다 재미가 있어요.

왼쪽은 아들 나태평의 물건들

오른쪽은 엄마 진지해의 물건들인데요.

초등1학년과 입사1년차 물건을 살펴보고

책 마지막에서 또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

이 책의 주인공인 다정한 모자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한달차 나태평과

회계팀 사원 입사 한달차 진지해입니다.

이 모자가 얼마나 긍정적이고 귀여운지

책을 읽고나면 주인공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거에요.

엄마와 아들이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번갈아서 등장하는데요.

처음 겪는 상황에서 실수를 연발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이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처음에는 다 그래. 그정도면 잘했어."라는 멘트가 반복되는대요.

두 모자의 이런 행동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희망과 응원을 주는 것 같아 참 따뜻한 그림동화책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8세 어린이만 실수연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지만 워킹맘으로 사회생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엄마 진지해 역시 작은 실수들을 연발해요.

회사에서 자리를 찾아가는 길을 잃고 미로에 갇힌듯한 모습에

아직 등교 3일차로 정말 학교를 잘 모르는 아이도

무한공감하며 재밌어해요.

난생처음 급실실에서 엄마아빠가 사용하는 큰 젓가락을 사용하며 난감해하는 나태평

길이가 길어진 젓가락을 저렇게 과장해서 그렸는데요.

자신도 급실실에서 이틀째 저런 젓가락을 사용해서 힘든 적응 중이라그런지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깔깔거리며 웃더라고요.

초등학교 1학년 다른 친구들도 읽으면 정말 재밌어할거에요.

 

 

복사기에서 20장을 잘못눌러 200장을 인쇄하고

멈춤 버튼을 눌렀지만 이미 199장이 나온 상황

그 순간 기가 죽고 의기소침해질만한데도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한것을 잘했다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진지해 워킹맘 정말 존경합니다!!

서로 고단한 적응기를 겪다가 연차를 내고 아이 하교를 마중간 엄마

너무 반가워하는 두 모자의 상봉기

얼마나 신이 났는지 실내화가방에서 실내화가 떨어진 줄도 모르네요 ㅎ

이런 작은 그림 디테일들이 정말 재밌어요.


누워서 서로의 이야기꽃을 피우다 밤 늦게 자게 된

나태평과 진지해 모자

이 둘은 어떻게 될까요 ... ?

다음날 결국 늦잠을 자고 후다닥 준비하고 뛰어나온 둘

지각은 하지 않았으니 괜찮아.

빛의 속도로 달린 내 다리 잘했어!

역시나 반복되며 위로하고 칭찬하는 구절이 정말 기특해요.

그 와중에 책가방 문도 열고

엄마는 신발도 마저 못신고 나온 모습이 정말 유쾌한 책이에요.

분홍색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은 또 따뜻한 감동마저 전해준답니다. 

마지막은 1년이 지나 후배들을 도와주는 나태평과 진지해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매 페이지마다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정말 좋은책이에요.


뒤 표지에도 이렇게 2학년과 대리가 된 모습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데요.

깨알같은 웃음과 감동 포인트가 있는

사회 초년생 워킹맘과 초등학교 1학년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은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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