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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거 습관에선 벗어나는 거지만, 도저히 그냥 넘어 갈 수 없어서 한 마디 해야겠다. 전에 쓴 책이지만 번역 문제에 대해 몇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이거 딴 소리인데 정말 갓댐! 어휴!! 내가 지금 니어로 울프의 콤패니언 아치 굿윈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위키를 찾으려 하니, 이게 또 영문판 페이지는 -예전에 안 이랬는데- 얼마나 늦게 뜨는지.... 근데 로딩 완료되고 내 머리에 딱 떠오른다. 하 진짜...일초도 오차가 없이!!!!! 이럴 땐 누굴 욕해야 하지? 위키의 이 엿 같은 써버야!아니면 아예 나쁘기나 하지 내 머리야!인가?)

 

아치볼드 굿윈이라는 이름은, 이 동서 미스터리 시리즈의 다른 책 '크나큰 잠(영어로는 그냥 빅 슬립인데 일본어 제목의 영향을 받아 우리도 저렇게 보통 부른디)'뒬에 실린 문영호 씨의 번역에선 그렇게 제대로 나온다.(거긴 네로도 네로가 아니라 니어로이다 ㅋ)

 

헌데 이 책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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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구벌미리내

    우리말로 옮기는 게 새로 쓰는 것보다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알고 옮겨야지 안 그러면 눈이 시리죠...행정학을 배운 적이 없는 영문학 전공자한테 맡기니 퍼블릭 어드미니스트레이션(Public Administration)을 '공공관리'라 옮겼더군요. 이게 '행정학'인데...퍼블릭 자리에 비즈니스(Business)를 넣으면 '경영학'이 되는 것은 이런 쪽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일이죠...하워드 혹스 감독이 1946년에 만들고 험프리 보가트와 로렌 바콜이 나오는 느와르 영화 <빅 슬립 Big Sleep>은 '죽음'을 뜻하는 데, '크나큰 잠'이라...아주 틀린 말은 아니네요...

    2009.03.28 14:0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조르주

      좋은말씀입니다. 역시....흠...civil engineering(토목학),admiralty(해상법)같은 것도 말씀하신 그런 예 중에 하나겠습니다.
      챈들러의 원작 소설이 있습니다. 그런제 험프리 보가트가 나온 영화를 몰랐다는 건 좀 많이 부끄러워지는데요? 하....
      방금 찾아보니 챈들러의, 이것과 쌍벽을 이루는 작품 'The Long Goodbye'도 1970년도에 영화화되었습니다. 이 제목은 '기나긴 이별'이라고 번역되는 게 전통(?)입니다. 아마 대구를 맞추려고 크나큰 잠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인들이 그런 건 또 잘 따지고 살피니까요.

      2009.03.28 23:29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