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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도서]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김금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하브루타 강의를 듣고 난 후라 제대로 관련 책을 볼 생각이었다. 도서관에 검색엔 딱 이 책만 '하브루타' 단어가 들어간 책이었다.

 

질문을 하는 것,,,,

아이에게 필요한 질문하기,

아이에게 부담이 안 될 질문하기,

아이와 즐겁게 대화할 질문하기...

이 모든 게 내게는 아직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완벽하게 '질문하기'를 마스터했다 보기 힘들다.

 

질문은

한 권의 책을 마스터한다고 질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해 보는 것밖에 답이 없을테니.

 

다만,

아이를 너무 관대하게 키우는 건 아닌가

생각해봤다.

바쁜 아침에는 아이의 입에 밥 숟가락을 떠 넣어준다.

무언 가를 옮겨 담는 데 꼭 도와준다.

정수기가 있는데 나도 모르게 물을 떠다준다.

학교에 바래다 준다.

손을 꼭 붙잡고 강조하고 강요한다.

안전과 신속함을 핑계로 한 당연한 행동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젠 조금씩 놓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조금씩 아이와의 손을 놓아보아야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질문에 접근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아래 초록 인용글 참고) 우리 아이들은 행동형과 규범형에 해당하는 걸로 보이는 데 내가 얼마나 성격이 급한 사람인지 돌아보았고, 아이의 성향을 깊이 읽고 알려고 애썼다.

 

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내 가장 큰 약점을 들킨 느낌이었다. 당연한 말일지 몰라도 막연히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아는 것과 문장으로 한 대 얻어맞은 듯 알아차리는 것은 조금 다르다. 아이의 실패에 대해 나는 어떻게 말하지?

아이가 실패했을 때 공감해줬을까?

아이가 실패했을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브루타를 실행하듯 질문한다.

 

 

실패가 두려우면 당연히 익숙한 것만 찾게 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다. 부모 먼저 실수와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유대인들이 실패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와 다르다. 인생은 크고 작은 실패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불평하고 의기소침해한다면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 실패의 경험은 살아가면서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 .. 아이에게도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실패했을 때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안내해 주어야 한다. p.186

 

 

내성적인 아이를 언급한 것도 도움이 됐다.

저자의 아이들처럼 적극적이지도 진취적이지도 못 해도 내 아이를 부모로써 어떻게 지지할지, 어떻게 사랑할지 여러 모로 생각하게 하고 도움을 준 책이었다.

 

빠르고 편하게 읽히지만

마음은 책임감, 자식애 업! 해주는 책!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좋았으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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