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말 연습
상처주지 않으면서 할 말은 다하는
저자가 아이들에게 충격을 받은 날 깨달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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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 때에는 더 자세하게 칭찬한다. 교사의 기준 외 아이의 기준도 있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인다. 아이는 항상 나쁘거나 항상 착하지 않다. 짧게 설명한다. |
교사의 말을 바꾸어 보자. 아이들이 달라진다. 교실이 평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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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멈춰보자." "선생님이 먼저 말할게." "조금 기다려볼래?" "여기 보세요." |
아이를 대등한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중하는것을 말로 보여주고, 아이의 변화무쌍한 감정에 공감한다는것을 말로 느끼게 해 주자.
친절하고 부드럽게 말하기
교사의 말하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말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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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말은 엄청 힘이 세다. 아이들의삶을 바꾸기도 하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하고 무엇을 배웠는지 전혀 모르게 만들기도 한다. |
말은 습관이라 적극적으로 반복해서 연습하면 나아진다.
만약 학생 지도가 힘들다면 말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
말을 바꾸면 교실이 바뀐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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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중의 기술 2. 공감의 기술 3. 권유의 기술 4. 수업의 기술 5. 소통의 기술 6. 성장의 기술 |
좋은 대화는 언제나 상대를 존중하는것부터 시작한다. 상대의 마음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상처 받는 일도 줄어든다.
공감은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쿠션처럼 받아들이는 대화의 방식이다. 공감을 거치면 마음은 덜 아프고 상황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교실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과 이야기 나눌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권유의 기술이다. 권유하는 대화는 더 나은 해결책을 아이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교사가 학부모, 교장, 교감, 동료교사와 유연한 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말하기는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자신과 나누는 대화조차도 주의깊게 살펴보고 바꿔야 한다. 그래야 삶도 긍정적으로 달라진다.
1장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존중의 기술
# 야! >> 얘들아, ㅇㅇ야
# 빨리 좀 해. >>> 그거 다 마치려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 잘 했네. >>> 열심히 그렸구나, 끝까지 노력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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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4가지 기술 1. 말없이 지켜보기 2.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하기 3. 본 것으로 바탕으로 질문하기 4. 과정을 물어보기
** 교사의 판단을 배제하고 ,객관저긍로 관찰한 것으로 서술하는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올바른 칭찬이다. |
# 고자질 하지 말라고 했지. >>> 친구들이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게되면 선생님한테 와서 말해줘.
# 넌 왜 이렇게 말이 많지? >>> 수업 시간에 해야할 행동과 아닌 행동을 구분해서 말해주고 그때그때 부드럽게 안내해주며 지도해야 스스로 행동을 교정해 나갈 수 있다.
2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공감의 기술
# 너 지금 뭐라고 했어? >>> 그렇게 말하면 선생님이 기분이 언짢아.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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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우리가 바라보고 믿는 대로 아이는 달라진다. 학생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말하기를 기대한다면 고사가 먼저 예의 바른 아이로 봐주어야 한다. |
# 짜증난다고 하지 말랬지? >>> 꾸준히 다른 말로 바꾸는 지도를 해야한다.
# 왜 싸웠지? >>> 서로 감정에 공감하게 하면 아이들도 상대의 마음을 자연스레 헤아릴 수 있게 된다.
# 울지마. >>> 마음이 약해서 잘 우는 아이는 감정적 공감을 해 준다.
우는 것이 습관인 아이는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지도한다.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말할 기회를 주고 스스로 해결책을 말하게 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 결 할 힘을 길러준다.
# 넌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는 상대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보게 한다.
# 애절을 갈구하며 교사에게 유난히 친절하고 다정한 아이에게는 저신이 좀 특별히 관심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좀더 신경을 써줘야 한다.
# 대충 넘어가. >>> 괜찮아. 잘 하고 있어, 충분히 훌륭해. 계속 인정하고 칭찬하고 격려해 준다.
3장 화내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권유의 기술
# 왜 자꾸 지각해 >>> 지각은 습관이다. 권유의 기술을 써서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일찍 자보는 건 어떨까?
| 습관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하루 아침에 없어지지도 않는다. 2개월이상 끈질기게 지도해야 한다. |
# 감정적 판단 >>> 기대하는 행동 말하기
# 화날 때 >>> 지금 내가 화를 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 사실을 말한 다음, 기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 학급운영을 잘할수록 교실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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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는 10가지 생활 규칙 1. 교사 책상에는 꼭 필요한 물건 이외에는 올려놓지 않기 2. 컴퓨터, 전화선은 타이로 묶어 정리하기 3. 학교에 오자마자 가방 정리하기 4. 수업 시간에 쓴 준비물은 곧바로 치우기 5. 책상 속에는 교과서, 필통, 공책만 7. 칠판에 아무 것도 부착하지 않기 |
# 욕하는 아이 >>> 말은 습관이다. 욕 대신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해보자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천천히 제대로 표현하는 걸 배워야 한다.
# 서로 자주 다투는 아이 >>> 아이들이 서로 불편해하고 언짢아 하는 부분을 직접 짚어주고 설명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추천 : 인터뷰 놀이(도서 참조) |
# 힘으로 상대를 누른 경험이 많은 아이
>>> 1. 격앙된 감정을 추스르는 시간을 준다.
2. 이야기 나누기(감정을 읽어주고 상황을 함께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 기 나눈다)
3. 긍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하기
4. 꾸준히 계속 지도하기
# 답답한 아이
>>> 단순히 행동이 느린 아이 -- 천천히라도 한다.
>>> 무기력이 숩관화된 아이/조용히 산만한 아이 ---할 일을 작게 쪼개어 준다. 혹은 시간을 쪼개서 안내한다.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할 일을 작게 쪼개어 주고 명확하게 안내한다.
4장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길러주는 수업의 기술
# 교실이 소란스러울 때 >>> 교사는 침묵한다.
# 학습 활동을 정확하고 명표하게 안내한다. >>>판서
# 주의 집중력은 의도를 갖고 주의를 유지하려 애쓰는 능력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해야 는다. 좀처럼 늘지 않는다.
# 교사의 피드백은 구체적이고 적시적이어야 한다. 좋은 피드백이란, 구체적이고 나아진 부분을 칭찬해야 한다.
피드백은 --- 교사가 학생에게
--- 학생이 학생에게
--- 학생이 교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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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관자 없는 수업 만들기 -질문 유형 : 듣고 이해한 설명을 짝에게 설명해보기 → 짝과 나눈 대화 내용을 모둠 친구들과 나눈다. → 모둠에서 나눈 이야기를 전체 학생들에게 발표한다. -열린 질문 : 왜, 어떻게, 무엇을 등 질문은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물어보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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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질문 1. 문장이 길다 2. 수준에 안 맞다. 3.질문한 후 답할 기다리지 않는다. 4.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5. 혼자 묻고 혼자 답한다. |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아이
-- 자기조절능력, 자기통제능력 : 주변 상황을 해석하고 판단하여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자기 조절능력, 또는 자기 통제능력은 사춘기 지나 성인이 되기까지 천천히 발달한다. 어린이에게 무리다. 친절히 기대 행동을 안내한다.
# 수업 시간 장난꾸러기 >>> 정확한 선 긋기 필요하다. 주변에 가벼운 놀잇감이 있으면 좋다.
5장 학부모와 한 걸음 가까워지는 소통의 기술
# 분명한 선 긋기 필요하다.
- 아이의 안전에 관한 심각한 상항이 아니라면 저녁에 연락하는 일이 없도록 학기초부터 미리 안내한다. 늦은 시간의 문자에는 답하지 않는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 학부모와의 균형있는 관계를 위한 원칙
1. 친절하게 말한다. -- 남의 이야기 먼저 들어주기.
-- 자세히 말한다.
2. 솔직하게 말한다. -- 학생에 대한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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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대화법 6분 대화 중 --- 3분 : 경청 --- 2분 : 맞장구치면서 상대말에 반응 --- 1분 : 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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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 상담 : 대화의 주도권은 학부모 -작년에 어떤 친구와 친했는지, 어떤 과목을 좋아하는지, 집에서 어떤 말을 주로 해 주시는지
2학기 상담 : 대화의 주도권은 교사 그 동안 봐 왔던 아이의 모습을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 한다. -학습, 대인관계, 습관 3영역으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아이가 자신있어 하는 부분과 어려워한 부분으로 나누어 짚어주면 더 좋다. |
학부모와의 소통에서 학부모가 먼저 다가오기는 어렵다. 교사가 먼저 다가가야한다.
6장 교사로서 나는 지키고 키우는 성장의 기술
선배는 나보다 무언가 앞서있는 사람, 경험과 지식 면에서
함께할 때 배우고 깨칠 게 있는 상대에게서 우리는 성장한다. 좋은 선배, 닮고 싶은 롤모델, 귀 기울여 듣고 싶은 멘토곁에서 공부하자.
나무가 비바람에 흔들리면서 자라는 것처럼 교사도 그렇습니다. 그 어려움을 값있게 바라봐주세요. 그 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당신은 작은 어려움에 무너지기엔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친절은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라.'
남에게 자주 일을 미루는 동료는 동료라고 말하기 어렵다. 분명히 선을 그어서 '여기까진 되고, 이 이상은 안된다.'
거절은 내 의견에 대한 거절이지 자 자신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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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내는 것 대신 >>> 교사 스스로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 명확하게 인지한다.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본다. 단호하고 부드럽게 말한다. |
말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잘하면 약이되고 잘못하면 독이 되기도 한다.
주옥같은 글들이 너무도 많은 글이며,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너무도 많은 글이다.
현직교사의 글이라 그런지 교사의 입장을 절대적으로 이해하고 쓴 글이라 교사라면 특히 학생들로 인해 또는 학부모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어려움에 처한 교사라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말은 습관으로 계속 연습을 해야 고쳐질 것이다. 이미 내가 사용하고 있어 효과적인 말들도 많아서 본 책의 내용이 너무나 공감된다. 본인은 이 책의 예시로 나와있는 많은 말들을 연습하며 실전에 사용해 볼 계획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상황에 따른 예시 대화까지 나와 있어 이제까지 막연히 나와 있던 기존 도서와는 차별이 된다. 객관적으로 말하라. 감정을 존중하며 말하라, 공감하며 말하라, 행동에 선을 그어라. 우리가 숱하게 여러 글에서 아~~ 그렇게 하는 것이구나 했던 것들이지만 그런 막연하게 공감하는 수준이 아닌 구체적으로 초등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을 대하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어서 나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뷰룰 하면서도 너무도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서 책을 읽는 내내 감사함이 느껴졌다.
**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