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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일

[도서] 예술가의 일

조성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술가의 일의 저자 조성준은 온라인 뉴스플랫폼 매경 프리미엄에 칼럼 죽은 예술가의 사회를 연재하고 있다. 이 연재 시리즈 제목 죽은 예술가의 사회는 이미 세상을 떠난 예술가들의 사연이 궁금했고 그들이 어떤 일을 어떤 마음으로 했을까 하는 것이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한다. 예술가들은 제각각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한 사람들이다. 예술가의 이름은 영원하고 작품은 여전히 강렬하며 그들의 삶은 전설로 남았다.

이 책 예술가의 일에는 화폭 앞에서, 무대 위에서, 거리를 누비며 자신의 세계를 꿈꾸고 실현어 33인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당신이 편안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이 죽었다는 뜻이다 라는 말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길 거부했던 그램록의 대표 주자 데이비드 보위, 언젠가 내 세상 이 올 것이다라며 끝까지 자신의 재능을 믿었던 최고의 지휘자이자 작고가 구스타프 말러, 미치광 이라 불리며 건축학교를 꼴찌로 졸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기행을 일삼았던 클래식계의 이단아 글렌 굴드, 발레 공연을 하다가 외설죄로 체포된 무용수 바츨라프 니진스키, 어둠을 수집하는 사진 작가 비비안 마이어, 그래피티 아트를 개척한 화가 바스키아, 온몸으로 운명에 맞서다 스러졌지만 다시 부활한 화가이자 작가 나혜석, 수수께끼를 그린 화가 르네 마그리트 등 예술가의 세계가 탄생하는 과정과 주요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의 일과 삶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나는 이 많은 예술가 중 인토니 가우디를 사랑한다. 미완성 상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건축물 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성가족 교회(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설계한 이는?안토니 가우디 이다. 성가족 교회를 비롯한 그의 건축물 중 7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으며 20세기가 낳은 가장 독특하고 천재적인 건축가로 추앙 받고 있다.
유네스코는 가우디가 조성한 구웰 공원을 두고 인간의 창조적 천재성이 어디까지 뻗칠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였다.


내가 어렸을 때 동대문 운동장었던 곳은 DDP로 탈바꿈 되었다.
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곡선의 여왕으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가이다. DDP의 외관은 총 4만 5133장의 알류미늄 판을 이어 붙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건물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어서 4만 5133장의 판 크기가 모두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하디드가 공모전 단계에서 DDP에 붙인 이름은 환유의 풍경이다. 산, 물결, 바람, 미래, 우주, 도시, DDP가 환유하는 대상은 많으며 우리는 DDP를 보면서 제각각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천재는 태어나고 전설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경이로운 예술가의 재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한다고 한다.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33인 예술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단숨에 읽어나가며 내가 알고 사랑했던 많은 예술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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