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명저, 비즈니스에 답하다

[도서] 명저, 비즈니스에 답하다

고영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명저 비즈니스에 답하다 by 고영성

 


 




지난 포스팅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에서 잠깐 언급했던 책입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명저라고 할 수 있는 책들을 총 10개의 주제(의사결정, 마케팅, 리더십, 경영전략, 혁신, 창의성, 소비, 세일즈, 대인관계, 자기계발, 메가트렌드)에 걸쳐 2권씩 소개해 주고 있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소개해 주는 책들도..전부 장바구니에 들어가 있습니다....ㅠㅠ)

오늘 포스팅에서는 10가지의 주제 중에서 의사결정, 마케팅, 리더쉽, 경연전략에 관한 4가지 주제를 토대로 포스팅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여러분들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나요?

첫 번째 주제는 의사결정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책이기 때문에 기업이 내리는 결정을 중심으로 설명해 나가고 있지만 개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의사결정 메커니즘이 나옵니다. 가장 핵심은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마저 개인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2. TV를 가로지르는 고릴라도 보지 못할 수 있다!

책에서는 실험을 토대로 위의 내용을 뒷받침해주고 있는데요. 실험 참가자들에게 농구공을 패스하는 두 팀이 나오는 짧은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한 팀 사람들은 흰색 셔츠, 다른 팀의 사람들은 검은색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흰색 셔츠를 입은 팀의 패스 횟수를 세라는 지시를 합니다. 패스 횟수를 세라는 것은 몰입과 집중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동영상 중간에 갑작스럽게 고릴라 복장을 한 학생이 등장하여 가슴을 두드리는 등의 특이한 행동을 하며 9초 간 코트를 가르 질러 천천히 걸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고릴라를 눈여겨봤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놀랍게도 실험 참가자들의 절반 이상이 이 고릴라를 보지 못 했습니다. ​흰색 셔츠를 입은 팀의 패스를 세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몰두한 일로 인해 고릴라를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러한 지시를 받지 않은 집단은 모두 고릴라를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동영상 중간에 고릴라 옷을 입은 학생이 지나갔다고 실험 참가자들에게 알려주었지만 고릴라를 보지 못한 참가자들은 이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고릴라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우기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고릴라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단박에 이해가 갔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이와 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체육시간에 체조 평가를 하는데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체육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말씀을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 내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체육 선생님이 "동작이 형편없어서 C를 주겠다."라는 말을 저는 "왜 이렇게 체조를 못하느냐. 연습을 하나도 하지 않았나"로 들은 것입니다. 나중에 친구들로부터 '체육 선생님이 너 C 준대'라고 말했을 때 체육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말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우리는 명백한 것조차 못 볼 수 있으며, 자신이 못 본다는 사실도 모를 수 있다."​



 



 

 

 

3. 마케팅 : 사회적 유행이 되기 위한 6가지 요소

두 번째 주제는 마케팅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조나 버거의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과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를 토대로 이에 대한 주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기업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최근에는 개인에게까지 넓힐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에 나오는 '세일즈'라는 주제와도 연결 지어질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특정한 물건을  파는 사람만 '세일즈맨'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원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도록 설득하는 활동' 또한 넓은 의미의 세일즈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저의 블로그를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세일즈'에 해당하며 더 많이 노출되기 위해서는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사회적 유행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6가지 원칙이 필요한데요. 이를 간단하게 줄여 STEPPS라고 합니다. 소셜 화폐, 계기, 감성, 대중성, 실용적 가치, 이야기성의 영어 단어 앞자리를 따온 것입니다. 이 6가지의 요소를 잘 활용한다면 자신이나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겨난 궁금증은 우연으로 보이는 기업의 대박 난 제품들이 이렇게 세심하고 치밀한 전략을 거쳐 탄생하는 것인가였습니다. 1997년에 마스(Mars)라는 초콜릿 바의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어리둥절해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가서야 매출이 증가한 원인을 찾았는데 그 원인은 바로 '우주'에 있었습니다. 나사가 패스파인더 탐사를 했는데 첫발을 내디딘 곳이 다름 아닌 화성(Mars)었기 때문에 마스라는 초코바의 매출이 올라간 것입니다.

 


 



 


4. 리더쉽 : 인센티브가 직원들의 만족을 높인다는 생각을 버려라!

직장을 선택할 때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보상에 대해 중요하게 여깁니다. 지난 몇 달 간 면접을 보면서 면접관이 마지막에 물었던 질문은 연봉과 관련한 질문이었습니다. 연봉이 예전보다 10% 정도 깎인 수준으로 제가 입사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다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질문은 입사하려는 회사가 아니라 제 주변에서도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연봉도 더 적게 받을 거면서 왜 나갔냐"라는 질문 말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면접을 보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예전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는다며 선의의(?)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서 지난날을 곰곰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가 굳이 이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경제적인 보상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더 중요한 핵심 가치는 바로 '자신의 성장'이라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직무를 함으로써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그 성장 가능성이야말로 경제적 보상보다 더 큰 가치가 된다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입니다.

 



 

 


 


 

이 전에도 리더쉽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읽었었지만 명저 비즈니스를 말하다에서 소개해 주고 있는 책이야말로 리더쉽에 관한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시면 직장 상사가 톰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자 책의 저자인 마르시아노가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톰이 그만두길 바라시는 건가요?" 이에 대해 톰의 상사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톰은 매우 뛰어난 공장장이지만 최근 성과가 좀 떨어졌어요. 정신 좀 차리라고 그렇게 평가를 내렸습니다."

 





 


리더에 관한 내용을 읽을수록 다시 한 번 느끼는 점은 저는 훌륭한 리더가 될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 혼자의 몸도 건재하기 힘든 상황인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그동안 읽었던 리더십과 관련한 책입니다. ​

 


 


 

 

 



 



5. 경영전략 : GOOD TO GREAT

경영전략에서는 제가 항상 읽기로 결심하는 책의 저자 짐 콜린스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지난번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에서 말한 것처럼 최근에는 '전략'과 '기획'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된 저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게 읽은 챕터이기도 합니다.

 


 


 

 

 

 



 

6. 광적인 규율, 실증적 창의성, 생산적 피해망상

위의 3가지가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해주고 있는데 개인의 삶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라 더욱더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광적인'이나 '피해 망상'과 같은 단어들은 일상생활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만 이러한 특징을 지니지 않고서는 '위대함(Great)'으로 갈 수 없다는 내용이 마음에 콕 와 닿았습니다.

저도 최근에 많이 생각하는 것이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적인 내용을 적용하되 저의 개인 삶에 있어서는 약간의 광기(?)를 가져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기관리 부분에 있어서 무언가 목표를 세워 이루고자 하면 기본적인 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루려고 하면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집착' 또는 특이하다고 할 정도의 행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그 목표가 이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7.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

우리의 삶은 한 번의 큰 성공보다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할 때 위대하게 변할 수 있다! 이 말도 어쩜 이렇게 맞을 수 있는지..ㅠㅠ (책을 읽다 보면 공감을 넘어 말문을 막히게 하는 문장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는 책들은 그 만한 이유가 있구나'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 단순한 문장 하나를 깨닫지 못해 그동안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것, 교환학생을 가게 된 것, 자격증을 획득한 것, 회사에 입사한 것 등등 제가 생각했을 때 "이제 고생은 끝이다! 새로운 길이 열릴 거야!"라고 생각했던 삶의 이벤트 모두 오히려 시련과 고난으로 가는 헬게이트의 시작이었습니다.

지긋지긋한 이런 생활도 대학교에 들어가면 끝일 거야! 생각했는데 대학교 가서 공부를 더 많이 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지금 책도 더 많이 읽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면 이제 영어는 공부하지 않아도 되겠다!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 꺼야!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더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주변 시선을 의식해서 더 공부를 했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생각했을 때 성공이라고 여긴 삶의 선택들이 오히려 저를 더 큰 시련에 빠지게 하는 선택이었습니다. 짐 콜린스의 말대로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들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하나의 기업,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위대하게 이끌어주는 숨겨진 비기였던 것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