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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머니

[도서] 산타 할머니

진수경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몇년 전, 페미니즘을 접하고 페미니즘 서적을 잔뜩 사서 읽은 때가 있었다.

지금은 육아에 지쳐, 삶에 치여 책 읽을 짬조차 내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에 우리 아이는 좀 더 나은 세상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해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이제야 만나다니!

제일 첫번째 편견, 남자가 할 수 있는 일,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는 편견.

나도 모르게 이렇게 고착화된 생각으로 자꾸만 구분하고 있었고,

산타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할아버지로만 연상하고 있었다.

책 제목에서부터 그런 편견은 바로 박살!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는 나같은 편견이 없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세상.

책의 주인공 산타 할머니는 남자만 산타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계속적으로 따지고, 본인이 산타가 되기위한 자격을 만들어간다.

어쨌든 결론은 제목에서 스포일러.

산타할머니가 되고, 산타할머니가 겪은 이야기들이 재밌게 구성되어있는 이 책.

사실 세상을 바꾸는 건 이렇게 하나의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되는 건 아닐까?

나부터도 편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생각을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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