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문득 핸드폰에 녹음된 나의 목소리를 듣고, 이게 나의 목소리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별로라는 생각에 말하기를 꺼려 하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피사체의 모습과 실제의 모습이 다르다는 생각에 사진 찍히는 것을 꺼려 하는 것과도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원판 불변의 법칙이 존재하지만, 어색한 자신의 목소리와 모습에 더욱더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편하게 말하기 위해서 '잘 듣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어쩌면 자신의 목소리는 물론 자신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