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지 마라, 주사를 맞으면 죽음보다 더한 짓을 당할지도…."
딘 쿤츠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살인 예언자》시리즈를 통해서였다. 죽은 자들의 영혼을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일어날 살인을 예지할 수 있다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오드 토머스, 지금은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흔해진 설정이지만 이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참신한 소재라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후로《살인의 기술》,《벨로시티》,《남편》등 딘 쿤츠의 다른 작품들도 접해봤지만, 지금까지도《살인 예언자》시리즈가 제일 감명깊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