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작가님은 예전에 한근태 작가님과 함께하는 공사세에서 오며 가며 이름을 들어본 작가님♡
비록 뵌 적은 없지만 왠지 반가움에 혼자 신났지요.
읽다 보니 진짜 고개 백 번씩 끄덕임.
폭풍 공감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특히 남편 얘기 나올 때 어쩜~??
신혼 초 다들 나에게 물었다. 남편 밥은 챙겨주는지!
남편이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왜 내가 다 챙겨줘야 하는가.
일할 때만큼은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어필에 능한 사람을 뒤에서 손가락질할 게 아니라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묵묵히 일만 하면 조용히 묻힌다.24p
남자들은 일 조금 해도 생색 진짜 잘 낸다. 반면 여자들은 겸손이 미덕인 줄 알고 한 것도 말을 잘 안 함!
우리 죽을 때도 아닌데, 묻히지 맙시다.
다양한 공감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이제 말 좀 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