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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B가 사는 집

[도서] 소년B가 사는 집

이보람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제일 첫장에 나오는 작가의 말이 결국 희곡의 내용을 관통한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한순간이라도 분노를 뛰어넘을 수만 있다면'

이 문장을 계속 생각하게 하는 희곡.

내러티브 속의 대환은 가엾고, 때로는 악하지만 많은 순간 선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가 과거에 주변인에게 차마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더라도 말이다. 우리는 대환의 입장에서 희곡을 읽게 되고, 읽다보면 오히려 대환을 변호하게 되는 입장에 서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 있는 대환을 용서할 수 있는가?

그 의문점이 계속해서 머리에 남는다. 용서에 관한 좋은 희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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