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현재 7살인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주식을 가르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는 막막했다.
그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미주부와 함께 주식으로 이해하는 어린이경제]
정말 아이 눈높이에 꼭 맞게 쓰여진 이 책만 정독으로 다 읽어도 아이에게 더 이상 주식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까 싶다^^
차례를 보면 주식 관련 단어도 배우고 주식에 전반적인 것을 배운다.
배당금과 시가총액까지 나올 줄이야...
네가 어른이 된 세상은 어떨 것 같니??
이런 질문을 읽고 나는 이런 불확실한 미래에 태어난 네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고난과 절망을 겪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그래도 너는 너만의 미래를 만들어 가리라...♡
이 두 친구의 대화 속에 형광펜 칠한 말은 주식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우리 아이도 똑같이 궁금해 했을 내용인데.
저 똘똘한 아이는 친구가 이해도 잘 되게 설명도 잘하네~^^
'나도 여기서 잠깐 결심!!!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는 아이로 키워야겠다.ㅎㅎ'
하나하나 포인트를 잘 살리고 요점에 힘을 실은 구도가 아이가 집중도 잘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도 있도록 잘 만들었다.
아직 7살이라 그런가 이하를 하는 부분도 있고 잘 모르겠다거나 관심 없는 부분도 있다.
계속 계속 가까이에 두고 읽어볼 책이라 그리 급하지는 않았다.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진심 영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