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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인연을 끊을 뻔 했다.

원래 그렇게 욱 하는 성격은 아닌데..(라고 쓰고 보니 자주 욱 하는 것 같다)

여튼 이번 추석을 낀 주문 덕분에 책이 20일만에 도착했다.

두번밖에 컴플레인 안 했다. 나는 그정도면 꽤 착한 독자라고 생각한다.

새 달이 되면 채널예스 책자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나흘을 달랑 남기고 도착한 책이라니..

덕분에 책이 다 소진되었는지 이제 이번호 소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래서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호도 무척 재미있었다.

나는 장강명 작가의 책은 한번도 안 읽어 봤는데

이번 인터뷰를 보고 나니까 책이 읽어보고 싶어졌다.​

결혼 5년만에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그 신혼여행을 주제로 책을 쓰다니

이상한 것인가 독특한 것인가.

월급사실주의 작가인 장강명은

꼬박꼬박 기획서를 출판사에 먼저 제출하고

책을 따박따박 내며 전진 중이다.

꼭 한 번 그의 책을 읽어봐야겠다.

 

임경선의 성실한 작가생활에서는

타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임작가의 자세를 써놨는데

많이 공감되어서 찍어봤다.

나도 나이가 드니까 아무리 이상한 글, 이상한 일을 해놓은 사람이라도

대놓고 비난하기가 쉽지 않더라.

나도 열심히 했는데 결과물이 이상할 때가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임작가의 말처럼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힘든 작업임에 틀림없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 임작가의 책에 대해 약간 혹평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그 책은 진짜 마음에 안 들었다. ㅎㅎ

MD의 추천작 중에서는

엘레나 페란테의 책 <나의 눈부신 친구>가 눈에 들어왔다.

1992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은 정체불명의 이탈리아 작가란다.

아 나도 해보고싶다. 정체불명의 작가.

여튼 그는 나폴리 4부작을 쓰고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그 나폴리 4부작의 첫편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

MD가 올해 최고의 소설이라고 칭찬했으니

한 번 읽어볼 일이다.

다음달에는 좀 빨리 만나기를 바래보는 책,

<채널예스 9월호> 이다​.

이 글의 마지막엔 <라디오 스타> 엔딩처럼

제발~ 이라고 붙여야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든다.

제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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