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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도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TV 전원을 켜본지 6개월이 넘어가는 내가 OTT 서비스를 이용해서라도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두 개 있다. 하나는 #그것이알고싶다 다른 하나는 #방구석1열 .

그 방구석 1열에서 하얗고 고른 건치를 자랑하며 앉아있는 평론가 이 책의 작가 주성철 기자다. 

그동안 주성철 작가의 홍콩(영화) 사랑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그가 쓴 홍콩 여행을 테마로 한 홍콩 여행 이야기라고 하니 한껏 기대를 하고 책을 시작했다. 그리고 기대이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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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홍콩은 나에게 특별하다. 신혼여행지였기 때문에. 그것도 엄마와 함께 한! 

결혼을 하던 무렵 남편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겨울 휴가철에 길게 하와이를 다녀오기로 하고, 나는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나의 특별휴가 기간에 엄마와 홍콩으로 떠났다.

 엄마와 단둘이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그 과정부터 설렜다.

 그 때 엄마와 함께 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빅토리아 피크, 미드레벨 엘스컬레이터, 몽콕시장, 구룡역, 코즈웨이 베이 거리 등을 책에서 다시 만나며 그때의 추억이 다시 떠올랐다. 

더불어 지금도 “3번 이상 찾아본 영화” 리스트에 올라있는 <색계>와 <무간도>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있어 더욱 즐겁게 읽었다. 당장 홍콩 여행을 다시 떠나고 싶을 만큼!

이 두 영화 이외에도 <중경삼림> <첨밀밀> <아비정전> <화양연화> <천장지구> <영웅본색> 등 이제는 클래식처럼 여겨지는 영화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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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장면도, 여행지의 사진도 가득 담겨있고, 소개된 스팟마다 QR코드로 맵 정보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어서 이 책을 참고하여 다시 한 번 여행계획을 세우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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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소리)

책을 읽다 보면 주성철 기자의 홍콩영화에 대한, 특히 장국영 유덕화에 대한 ‘덕후’스럽기 까지 한 마음이 너무 순수해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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