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큐레이터 엄마와 미술놀이 즐겨요

[도서] 큐레이터 엄마와 미술놀이 즐겨요

이지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자기반성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책 표지부터 반성하게 된다.

아이의 개구진 표정이 얼마나 엄마와 행복한 놀이를 하고 있는지 느낄수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매일은 아니지만, 이 책을 보이는 곳에 두고 책 표지를 볼때마다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어야할것 같다.

 

사실 엄마표 놀이중에서 미술놀이는,, 중요한건 알지만 엄마라면 누구나 조금은 멀리하고픈 영역이 아닐까싶다.

다양한 재료의 준비와 뒷처리..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그리고 책이나 인터넷에서 본 방법들대로 아이가 따라와주지 않을때의 그 좌절감.

 

이지나 작가는 10년 동안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육아에 십분 발휘해 엄마표 미술을 하게되었다. 정말 대단한것 같다.

나도 내 직업을 내가 좋아하는 일이자 돈버는 수단이라 생각했지 내 육아에 녹여볼 생각은 왜 못했을까 싶었다.

또 자기반성의 시간..ㅠ

이 책에는 일상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놀이부터 난이도를 높여가며 할 수 있는 놀이까지 52가지의 미술놀이가 나와있다.

그래서 언제든 책을 휘리릭 펼쳐서 오늘은 어떤걸 해볼까? 하며 난이도에 따라 아이와 심심할때 해보면 좋을것 같다.

또 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편안한 재료들로도 할수 있는 놀이가 많아 부담도 없다.

 

작가가 당부하는 것중에 하나가 미술놀이를 잘 그리고 잘 만들기 위한 ‘스킬’이 목표가 아닌 놀이 그 자체를 목적으로, 아이의 자율성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고 한다.

 

아이가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내든, 결과에 연연하지않고 과정 그 자체를 즐기도록 해야한다.

책 속 놀이는 9가지로 구분하는데,

-시각자극 색채놀이

-소근육 발달 놀이

-촉감 발달 놀이

-신체발달 놀이

-과정 자체로 작품이 되는 놀이

-인지발달 놀이

-재활용품 활용 놀이

-자연물, 음식 활용 놀이

-과학 원리를 접목한 놀이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재료를 깔아놓고 아이가 고른 재료로 하면 좋을것 같다.


또 놀이 활동 소개 외에도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도 추가로 더해져 있어 미술활동만이 아닌 다양할 활동을 소개한다. 미술놀이를 소개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같은 엄마로 도움을 주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 작가님 참 착하다.

나라면 요런 참신하고 좋은 방법들 나만 알고 내 아이에게만 해줄것 같은데, 이렇게 모든 엄마들이 볼 수 있게 공유하고 책으로 내다니..

나 너무 못됐나? ㅎㅎ

 

인터넷이나 TV에서 보던 엄마표 미술놀이 방법외에도 정말 오! 하게 만드는 미술 놀이가 많았다.

정말 이 책을 통해 자기 반성을 많이 하게된다.

이 책을 읽고 때마침 가을이니 나도 아이와 나갔다.

가을을 어떻게 하면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책에 나와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나도 낙엽을 통해 미술놀이를 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공원에 낙엽을 줍는 순간부터 미술놀이를 끝낼때까지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든것 같다.

그리고 나도 미술놀이 할줄 아는 엄마야! 라는 그 뿌듯함 하하하.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책 속 미술놀이도 하나 소개한다.

요 방법은 조만간에 아이랑 도전해야지!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