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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걱정 뚝! 건강 유아식

[도서] 편식 걱정 뚝! 건강 유아식

김보은,안소현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은 요리 작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저자와 식품영학자인 저자가 함께 만든 책이라는 점이 맛과 영양까지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했다. 특히 요리 작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저자는 농약을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초음파세척기를 들여놓고, 쌀의 영양분을 제대로 도정하기 위해 가정용 도정기까지 들여놨다고 하니 그 정성에 놀라웠다. 아이 밥을 고민에 빠진 엄마들을 위한 요리책으로 아이가 잘 먹으면서도 건강한 밥상을 위한 고민으로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 때 형성된 입맛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급적 달고 짜고 맵지 않게 조리하고 최소한의 기름과 양념을 사용한 레시피를 위주로 한다. 영양학자인 또 다른 저자는 정상적인 신체 발달과 활동을 위한 6가지 영양소를 고려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되, 채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매끼 단백질 반찬 2회 분량, 채소 반찬 2~3회 분량을 곁들 수 있도록 했다.


레시피를 만나기 전 아이를 위한 요리의 기본에 대해 설명한다. 좋은 재료와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아이들의 식성을 고려하며 요리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소스와 장류를 소개한다. 연령마다 필요한 영량섭취기준을 확인하고 영양 섭취는 한 끼가 아니라 하루 섭취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침, 저녁, 점심을 서로 바꿔서 먹어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품군별 대표 식품 유아 1인 1회 분량을 사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필수 영양소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바꾸면서 주의해야 할 점,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법 등 편식 걱정 없는 건강한 영양 섭취 Q&A를 통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정확한 계량과 요리맛을 좌우하는 다양한 양념과 육수,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할 때 뚜껑을 닫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삶아야 하는지 쪄야 하는지 궁금했던 기본 식재료 손질법과 조리법을 알아볼 수 있었다.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쌀 씻기부터 잡곡밥, 팥밥, 차조밥 등 다양한 종류의 밥 짓기와 영양소 소개, 소고기버섯밥, 콩나물밥 등 냄비 밥 짓기, 매운 김치를 못 먹는 아이를 위한 사과깍두기, 파프리카배추김치, 백김치 만드는 법까지 레시피 이전에 만나 볼 수 있다.


레시피는 아침으로 좋은 간편식/ 점심으로 좋은 한 그릇 밥/ 밥, 국, 반찬으로 차린 저녁 밥상/ 즐거운 간식 시간으로 나눠 소개한다. '아침으로 좋은 간편식'에는 바쁜 아침 간단하게 준비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주먹밥과 김밥, 샌드위치, 죽 등이 있다. '점심으로 좋은 한 그릇 밥'에는 볶음밥과 덮밥, 국수와 파스타 등 한 그릇 메뉴들이다. '밥, 국, 반찬으로 차린 저녁 밥상'에는 밥과 국 반찬으로 한 한 상 차림 메뉴를 '즐거운 간식 시간'에는 과일브루게스타, 꼬마닭강정, 단팥우유젤리 등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각 레시피에는 메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칼로리를 적어 두었고 어떤 메뉴에는 '어른을 위한 조리팁'이 적혀 있어 아이들을 위한 레시피를 어린의 입맛에 맞게 조리할 수 있는 팁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저녁 밥상에서는 밥, 국, 반찬으로 구성된 한 상 차림으로 구성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한 상 차림에도 밥, 국, 반찬 각각 칼로리와 한 상 총 칼로리가 적혀 있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상큼한 사과소스샐러드'와 '새콤달콤 양배추사과샐러드'레시피도 차이점을 살피느라 눈길이 갔다. 건강한 재료로 자극적이지 않고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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