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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도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저/야센 기젤레프 그림/조현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한 번쯤 읽었던 작품 같은데도, 생각해보면 익숙하지만 내가 제대로 읽은 적이 있던가.. 하는 책이다. 분명 티브이 속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그리고 가끔 연예인들이 신비로운 무대를 꾸미기 위해 사용하는 무대에서도.. 이렇게 여러 매체로 접하다 보니, 읽지 않아도 책을 읽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독자, 책을 통해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독자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왠지 동화 속으로 빠져들어 신비로운 모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누구나 읽을만한, 읽어야 할 고전이 되어 버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런 독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삽화를 통해 출판되어 있고 각각 다른 삽화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있는 책을 수집하는 독자도 많다.

 

이번에 내가 만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판사 '리젬'에서 출간 된 책이다. 그동안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느낌의 삽화로 된 책과 다양한 색감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많이 내는 책들이 출간되어 있었는데, 리젬에서 출간된 책은 불가리아 작가의 '야센 기젤레프'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만든 삽화로 브라운 느낌의 색감으로 좀 더 차분하면서 이색적인 느낌이 나게 한다.

 

이야기는 어느 날, 앨리스의 눈 앞에 말을 하는 토끼가 지나가면서 시작된다. 말을 하는 토끼를 따라 토끼 굴로 뛰어 든 앨리스, 말을 하는 토끼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상하겠지만 앨리스는 그곳에서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 탓에, 앨리스는 실제로 불가능한 일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익숙한 일들에 익숙해져서 평범한 일들은 오히려 시시하고 따분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의문이 생기는 앨리스, 그곳에서 앨리스는 인생을 이야기하는 애벌레, 체셔 고양이, 3월의 토끼와 모자장수. 하트 여왕 등을 만나며 이상한 모험을 하게 된다. 앨리스의 또 다른 재미라고 하면 비슷하게 발음 나는 단어들을 사용하며 이어지는 말장난을 하는 장면들이다. 아직 책을 통해 작품을 만나 보지 못한 독자에게는 다시 한번 작품을 만나는 계기가, 또 출판사마다 다른 삽화를 수집하는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삽화를 만나는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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