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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도서] 화해

김선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전에 상처를 정말 많이 받았을 때, 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책이란 책은 다 읽었던 거 같다. 자기계발부터 마음치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도서를 탐독했다. 그때 만난 책 중 하나인 <화해>는 김선현 작가의 작품 중 하나로, 여전히 좋아하는 도서이다.

 

1-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2-상처받은 아이가 어른이 된다는 것

3-너도 행복해질 수 있어

4-'나'와 화해하기

 

아름다운 그림이 선명한 이 책은 글을 읽어도 좋고, 그냥 그림만 즐겨도 충분히 행복해지는 책이다. 주제가 '화해'이긴 하지만 그림을 보다보면 점차 행복해지는데, 이 행복이 나 자신과 상처 사이의 갈등을 화해시켜 주는 하나의 매개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부모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어린 시절이 불행했다고 해서 그 이후의 삶이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무관심이나 결핍으로 생긴 상처는 주변인들의 사랑과 심리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치유될 수 있습니다." (p33)

 

무관심, 냉대에 익숙해질 법도한데, 전혀 익숙해지질 않는다. 그럴 땐 관계를 깔끔히 정리하고 나를 위로해줄 책을 만나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 예전에 이 책을 읽을 때도 33페이지의 글이 참 많이 와닿았다. 비단 부모님 뿐아니라, 친구, 사제시간 등 다양한 관계에서 아픔이 있었다 한들 과거는 과거일 뿐다. 고작 그때의 일이 지금의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억울해진다면 출발선에 선 것이다. 상처는 지금 현재에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그림마다 다양한 키워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실패, 시련, 고립감, 이별, 실직, 둥독, 우울증, 무기력, 과잉보호, 나이듦, 속도 조절, 나로부터의 치유 등 목차를 쭉 보고 가장 보고 싶은 것을 먼저 선택해서 보아도 좋다. (다만 목차에도 작품에 관해 적어뒀더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나를 있게 한 무수한 기억들이 우리를 지탱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랑하는 이와의 아름다운 순간도 가슴 아픈 시간 속에서 괴로워하는 순간조차도 사라지지 않고 우리 가슴 속에서 치유의 빛을 내고 있을 테니까요." (p267)

 

내 취향의 명화가 많기도 했지만, 김선현 작가가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도 마음에 들었다. 그림은 해석하기 나름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내면의 빛을 발하게 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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