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도서]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이문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누구나 흔들리는 벼랑끝에 서있었던 그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성찰하고 노력하는 매력적인 어른이 되기 위한 책"

인생을 살다보면, 벼랑끝에 서 있는 것 같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청년 문간 이문수 신부님은 돈이 없어 지병과 굶주림으로 힘겹게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 사연을 보고 3000원짜리 김치찌개를 파는 식당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한잔 보다도 더 싼 김치찌개, 배고픈 청춘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그의 마음을 통해,

요즘 제가 늘  고민하는 30대 중반의 나이를 맞이하며, 어떤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나이가 들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전해받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청춘입니다. 20대 초반시절 취업을 하기 위해 대학을 들어갔고, 졸업 후 막상 입사를 했으나, 일하는 곳의 특유의 태움 분위기와 업무 자체가 제 적성에 맞지 않아 저는 연달아 입사한 직장에서 2번이나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그 이후 저는 심한 좌절감에 빠졌습니다. 대학시절 젊은 시절을 잘 즐길 줄 모르고, 그저 어머니의 가게를 도우며 학점관리에만 매진하고 취업을 위해 달려왔는데, 취업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저는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한 스스로가 그저 실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좌절하고 다시 선택한 시험에서 4번의 실패를 경험하게 된 저는 20대의 모든 시간을 다 보내게 되었고, 30대가 되어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책의 제목 처럼 벼랑 끝에서 간신히 버티고 살아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버티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된 저는 박봉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라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가뜩이나 모든 게 느린 저는 또 모든 상황들이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쉽게 하는 취업, 결혼, 모든 것이 다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된 저는 34살이라는 나이의 지금도 사실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청춘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이문수 신부님의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이란 책을 만나고 나서 저의 내면을 탄탄하게 해주는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당하게 되는 비교에 대해 더이상 휩쓸리지 않고 내 스스로 변화시킬 수 없는 불가능한 것들을 내가 못나서 그렇다고 탓하지 않기로 한 것이죠. 신부님의 말씀처럼 남들과의 비교에 흔들리지 않고 좀 더 나은 내일의 나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거머쥐는 것은 거창한 목표가 아닙니다. 행복하려고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P148

또한 요즘 저는 직장상사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가치관을 지닌 어른이 되어야 할까를 늘 생각하곤 합니다. 전 책 속의  이문수 신부님의 말씀처럼 자신을 늘 성찰 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색을 띠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 

그리하여 괴물이  되어버리지 않는 것.

결국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PAGE 131

물론 거친 세상살이에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늘 노력하며 성찰하는 어른이 되기 위해 힘을 내봐야겠습니다.

다들 지친 일상에 자신의 소중함을 잃고 방황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이 책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