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2.12. 16:56 비정규직 근로자 10명 중 6명 정도가 사회보험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한다. 비정규직은 안 그래도 임금이 낮고 고용보장 또한 불안한데 이들 중 상당수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니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사회보험은 일자리를 잃거나 몸이 아프거나 혹은 고령이 되는 등 취약한 상황에 내몰렸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만큼 사정이 어려울수록 더 많이 가입해야 하나 현실은 한참 다르다. 한국노동연구원 통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