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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019 서울카페쇼에서 알게 된 '노팅커피'에서 처음 한 모금부터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맛있는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셨지요.
깊은 맛이 나는 커피로 마음을 채우고, 달콤한 맛이 나는 크림커피로 마음을 비우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햇살 가득한 오후의 따뜻한 기운이 카페를 채우고, 가볍지도 과하지도 않은 카페의 음악이 커피향을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좋아하는 무언가를 상상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달으면서 오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지나갈 수 있으니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시간을 제대로 누리며 보내야겠어요.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일주일에 한 두번은 자신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보시는 거 어떤가요? 오늘도 눈부신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녁을 바라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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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책찾사

    '노띵커피'라는 생소한 이름 때문에 찾아보니 여긴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고, 직접 드립으로 커피를 만드는 곳이군요? 바리스타의 정성과 섬세한 기술과 함께 다양한 원두를 선택하여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저는 근처 별다방에 자주 가는데, 사실 책을 읽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사람들이 좀 많으니까요. '노띵커피'의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보면 정말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럽기까지 하네요. ^^

    2019.12.18 14:3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이루

      네~ 직접 드립으로 커피를 만드는 곳이예요. 산미가 있는 커피는 보통 처음 몇 모금만 산미가 느껴지는데 노띵커피는 마지막 한 모금까지 그것이 유지되니 참 신기해요. 특별한 커피맛에 매료되어서 원두를 두 종류 구입해서 왔답니다.
      섬세한 손길이 담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에 더 오래 머물고 싶더라고요. 책을 정리한 수첩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면 무지 행복할 듯 해요.

      2019.12.19 09:46
  • 져니

    두사진만으로도마음이깊어지는포스팅이네요.ㅎ커피가고파지네요~^ㅋ

    2019.12.21 18:2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이루

      커피가 고파지신다는 말씀에서 져니님의 커피사랑이 느껴집니다~^^ 노띵커피는 서오릉에 있는 곳이예요. 기회되시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2019.12.22 09:33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