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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던 곳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멍들었던 부분도 그 자국이 흐려지고 있고요. 그동안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것이, 나름의 위안이 되었습니다.



사흘 간 출퇴근길을 걸었습니다. 예상대로 자전거길이 좁은 데다가 길이 고르지 않습니다. 길을 점검하면서 자전거의 손잡이 부분을 조금 낮추어서 라이딩 하기 좋게 만든 것이 큰 수확이지요. 걸어서 간 출근길의 어느 날에 함께한 친구(자전거 전문가이지요^^)가, 제 자전거를 타고 저보다 앞서 가며 손을 봐주었어요. 


자전거를 탔을 때는 속도를 내느라 못 본 것들을 보게 됩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식물원과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버스정류장과 맞물려서 인도보다 위험한 자전거길이 두세 곳 있다는 것을 새롭게 찾아냅니다. 맛집도 발견하고 마트들의 위치도 익혔습니다. 이제 날씨 좋고, 컨디션 좋은 날만 맞이하면 됩니다. 틈틈이 운동하면서 D-3을 되도록 빨리 만나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스크조차 구하기 힘든 때라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것인가?' 하는 한숨도 나옵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 잘 챙겨드시면서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기분좋은 생각하시면서 소중한 시간 의미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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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이루님, 다치셨던 곳이 거의 다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
    방에만 콕 박혀있다가 이루님의 글과 사진들을 보니, 이 혼란한 중에도 봄이 성큼 다가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이루님, 즐겁게 자전거 타시고, 마스크도 꼭 하고 다니세요!

    2020.03.01 11:2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이루

      Joy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멍 자국이 많이 흐려졌어요.
      봄의 기운이 느껴지시죠? ^^ 한 건물의 주차장에는 소녀상도 있더라고요. 신경을 써서 보지 않으면 찾아내기 어려울만한 곳에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출퇴근길이 천천히 걸어가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데 햇살 좋은 날에 걸으니 좋더라고요. Joy님도 가까운 곳에 산책 다녀보세요~^^
      Joy님~ 3월의 첫 월요일이예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니 되도록 실내에 머무시고, 행복 가득한 3월 보내세요^^

      2020.03.02 08:38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오호..
    천천히 돌아가는 길에
    좋은 수확도 있으시구..
    이게 바로 인생이지 싶습니다..

    여유로워 보이는데요..
    이젠 자전거도 조심히 타세요^^

    2020.03.01 11:4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이루

      맞아요~ 천천히 돌아가면 기분좋은 수확이 생기더라고요.
      소라향기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말씀에 미소지어집니다^^ '자전거 타는 것도 좋지만 걷는 것은 더 좋구나 !'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소라향기님~ 건강 잘 챙기시고, 기분좋은 일 빵빵 터지는 3월 보내세요^^

      2020.03.02 08:45
  • 파워블로그 나날이

    자전거 출퇴근, 걸어서 하는 출퇴근, 차를 타고 하는 출퇴근......색깔이 다를 듯합니다. 걸어서 하는 출퇴근도 시간만 허락된다면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이미지도 만들 수 있고, 행복함이 머물 수 있을 듯합니다.

    2020.03.01 12:0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이루

      출퇴근길을 다채롭게 새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차로 볼 수 없던 것을 자전거로, 자전거로 볼 수 없던 것을 도보로 확인하면서 조금 더 자세히 그리고 많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나날이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가득한 3월 보내세요^^

      2020.03.02 08:48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