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u Xiao-Mei 바흐: 프랑스 모음곡 전곡 - 주 샤오-메이 (J.S. Bach: The French Suites BWV8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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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CD를 오늘 받았습니다. 신문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주 샤오 메이. 그녀의 삶을 짤막하게 소개한 글을 읽고, 무조건 음반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맑고 깨끗한 아이의 미소 그리고 혜안과 통찰력을 들여다볼 수 있는 어르신의 인자한 미소가 동시에 담겨 있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정신이 쏘옥 빠졌었는데 그녀의 음반을 들으며 치유가 됩니다. 이런 날을 위해 음악이란 것이 생겼고, 음악이란 것이 있어서 우리 인간은 이렇게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가 봅니다. 깊은 잠에 들면서 오늘의 피로를 다 풀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