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eBook]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이다혜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흐엉. 방금까지 쓰고 나서 업로드 하려던 이 리뷰가 날아갔다-.- 왜 하필 그 순간에 인터넷이 끊어진 건지... 임시저장글도 소용이 없고 새로고침은 당연히 안 되고... 정성껏 차린 아침 식사가 엎어진 기분이다. 정말 꼭 그렇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 먹을 메뉴를 생각하고, 어떤 이유로든 아침을 거르거나 뭔가 안 맞게 되면 그 날 하루 전체가 망가지는 나로서는 이 책에 관심가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구나 저자 또한 믿고 보는 필력을 소유한 분이고 책을 읽으면서는 동질감마저 느꼈다.

<조식의 품격 - 호텔조식>이라는 꼭지에서였는데 저자는 호텔 조식을 상당히 중시함을 느꼈고 나 또한 마찬가지. 다만 그 이유가 나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라서 인상적이었다. 저자에 따르면 조식이 기억에 남는 곳들은 다 오래된 호텔들이고 그 이유는 조식에서는 시그니처라 불리는 요리가 따로 없기 때문에 비슷한 식재료와 요리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 기억에 남는다는 건 바로 기본에 충실해서라는 것! 

이는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제 아무리 다른 면에서 최고급 서비스 등을 자랑하는 호텔이라도 정작 조식이 별로라면 의외로 기본기가 약하다는 방증이고 오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볼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몇 안 되는 호텔 조식이었지만 오래 전이었음에도 바로 생각나는 그 곳은 역시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기본이 탄탄하면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고 오히려 바로 그 점이 빛나는 요소라는 세상만사 진리를 호텔 조식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주말 저녁에 나름 이런 통찰 아닌 통찰을 얻고 나니 내일 아침은 무엇으로 시작해야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