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헌법적 직분(시무장로)’에서 ‘성경적 직분(사역장로)’의 길을 찾아나선 한 신앙인의 고백과 그 여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교회 안에는 직분(직책)이 있다. 그 직분은 교회를 위해 일하라고 세운 것이며, 섬기라고 세운 직분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이 직분은 계급이 되었고, 명예스로운 훈장이 되었고, 으레적으로 받는 직분이 되었다.
여기서 문제가 작동하게 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으로 직분을 받은 장로가 교회 안에서 실세를 행세하고, 교회 담임 목회자를 쥐락펴락하며, 마치 자신이 교회의 대표이며 주인인양 행동한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