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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

[eBook]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

이재명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사이다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에 글들이 시원시원하다. 제목을 '혁명'이라고 내세운 것도 상징이 아니다. 친일과 독재 세력을 마침내 청산해 낼 기세다. 현실 불가능한 이상이라고 해도 좋다. 속이 후련하다.


몇 가지 인상 깊은 대목을 꼽아 보았다.


- 정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인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을 잃으면 안 된다. 강자가 약자를 약탈하는 것을 막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다. 역사를 돌아봐도 정치와 행정, 다시 말해 권력이 가진 자의 수탈을 방치하고 나아가 수탈에 가세하면 그 체제는 위기를 맞거나 심지어 종말을 고했다.


- 활력이 넘치는 나라를 만들려면 반칙과 특권,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는 부당한 기득권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 그 뿌리인 친일, 독재, 부패 세력을 청산하고 공정한 새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70년간 쌓인 폐단을 청산하고 새로운 70년을 준비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 진실과 합리와 공리에 기초한 국민의 집단지성은 소수 기득권자들의 허위와 이기와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다.


- 국민 개개인의 변화를 향한 혁명적 에너지가 한데 모여야 정상적인 권력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그런 혁명적인 에너지가 뒤를 든든히 받쳐줄 때, 비로소 권력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행사될 수 있다.


- 모두가 한때는 변방이었다. 예수도, 부처도, 민주주의도, 미국도, 체 게바라도 시작은 변방에서 했고 아웃사이더였고 비주류였다. 나는 변방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소망하며, 변방과 중앙이 동등한 가치를 가지며 유기적인 관계여야 한다고 본다.


- 지방자치는 주민의 대리인들이 주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체험하는 제도이자 공간이다. 주민은 주인이고 대리인은 고용된 머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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