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1권이 아들러의 심리학을 소개하는 책이었다면, 2권은 이를 우리네 인생살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 하는 책이다. 다섯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두 번째 이야기인 왜 야단치는 것을 부정하는가와 마지막 이야기인 사랑하는 인생을 선택하라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지침이 되어 주었고, 마지막 장은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답안이 되어 주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