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미움받을 용기

[도서]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공저/전경아 역/김정운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자기 자신에게 심한 열등감을 느끼는 청년이 철학자와 나눈 5일간의 대화를 통해 아들러 철학을 전수받아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가 파악한) 아들러 철학의 핵심은 과거가 지금의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하라.’,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지금 현재에 충실 하라.’ 이다. 그리고 이 책의 표제인 미움받을 용기는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버리는 대신타인의 미움을 받을지라도 용기를 내서 자신의 삶을 살라는 말이다.


저자의 의중을 잘 반영하는 동화가 하나 있는데 바로 토끼와의 달리기 경주에서 승리한 거북이의 뒷 이야기를 그린 유설화 작가의 동화 슈퍼 거북’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거북이 꾸물이는 토끼와의 경주에서 승리하고 슈퍼 거북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꾸물이는 슈퍼 거북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어울리는 속도를 갖기 위해 거북이의 삶을 포기하고 뼈를 깎는 훈련에 매진하여 빠른 속도를 얻게되지만 그의 삶은 되려 점점 피곤하고 피폐해진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는 꾸물이처럼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들인 노력과 그 성과물은 궁극적으로 삶을 피곤하고 피폐하게 만든다는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다.   


만약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자신의 삶에서 꾸물이의 모습이 보인다면 이 책을 한 번 접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행복은 타인의 평가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래서 꾸물이는 어떻게 되냐고? 꾸물이는 이어지는 토끼와의 재경기에서 패배하고 여유롭고 편안한 거북이의 삶으로 돌아간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