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에서 중요한 것은 도와 덕이 아니라, 도와 덕을 품은 마음이다. 자연의 마음결을 닮은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 이것이 노자가 도덕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어하는 요체인 셈이다 라고 한다.
도덕경은 읽는 독자의 수준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양태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때로는 허무맹랑하게 보이고, 때로는 이야기 책처럼 보이고, 때로는 한없이 무거워서 감당하기 힘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도를 깨닫게 되면 깃털처럼 가볍고, 즐거운 책이 되며, 잊혀져 버리는 글들이 된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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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을 읽고
한자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들었고
노자가 말한 좋은 글귀는 읽고 쓰기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차분해지면서
두통이 있는데 생각이 정리가 돼서 그런지
통증이 경감되어서 계속 읽고 싶은 거실에 두고
매일 읽고 싶어지더군요.
10월 초 암 수술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를 받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yes24 리뷰터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