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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얹힌 거야

[도서] 마음이 얹힌 거야

황영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40대 직장인이 었던 작가는 갑자기 소화가 안 되고 몸이 이상해서 병원을 내원했다.
이것저것 검사를 했지만 진단은 소화제 처방만 받고 여러 달 고생을 했다.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서 잘 적응하고 잘 지내려 했지만 명치 아래로 소화가 안 되는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갑자기 불현듯 친정 어머님께서 담낭 쪽으로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어서
의사선생님께 다시 문의드리고 정밀 검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서 수술 받고 조직 검사 결과 후
40세에 간내 담도암 판정 받았다고 한다.

수술을 잘 받고 항암치료하면서 직장도 다니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며 치유한 모습들이 제게 희망과 빛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지 못해서 올해 40대 중반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암이라는 게 기본 검사에는 말기 암 아닌 이상 아니 말기 암이어도 증상이 없으면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매년 건강 검진을 해도 정밀검사로 검사해 보지 않으면 암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중년 이상 되면 CT 검사 , 초음파 검사는 가능하면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 수술을 하고 암 수술을 잘 극복하신 작가님 책을 읽고 나도 암 수술 회복을 잘 할 수 있겠다.
라는 희망이 생기고 용기가 생겨 파이팅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 항암치료하시면서 직장도 다니고 즐겁게 TV 시청도 하고 운동도 다니며 주변에 안 보이던게 보였다고 하는 부분에 많은 공감이 느껴졌다.
바쁘게 살다 보면 풀꽃도 안 보이고 맑은 하늘도 바람 소리도
느끼기 힘든 나날이 많다.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수술 전 암에 걸려 속상하고 슬프고 힘들었지만 수술 후 회복하며 치유할 때 내 몸을 더 아끼고 내 몸과 마음이 이야기하는 통증에 더 신경 써주고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참 잘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내 가슴에 묻어 두지 말고 그때그때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몸이 힘들어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수술 후 깨달았어요.

"마음이 얹힌 거야" 읽으시면
암 판정받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많은 위로와
용기 희망을 받으실 거라 믿습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암 환우분들께도
응원합니다.
꼭 읽어 보시면 좋은 기운 받으실 거예요.

저도 위로와 용기 희망을 얻고 갑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마음이 얹힌거야
잘 읽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yes24 리뷰터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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