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방대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할 방향이
바로 구약의 왕의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왕을 따라 성경을 보다보면,
성경의 맥을 조금은 파악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
왕의 이야기의 흐름을 이야기하며
왕의 이야기를 짚어볼수 있도록 꼭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난 다음 이렇게 왕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권해줍니다.
무엇보다 역사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읽어 나아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쓴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술술 읽어내려가면서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게 되는 머리속에
그 흐름을 익히게 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왕들에게 펼쳐지는 핵심적인 사건
그 이야기를 놓치면 안되죠.
그리고 어떻게 보면 문자적인 성경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도 바로 왕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바이블 로드의 3부작의 완결편
왕의 이야기가 주는 매력이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전에 알고 있던 이야기, 그리고 새롭게 알게되는
역사이야기 등 다시금 새롭게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왕에 대한 수식어를 보면서 또 한번 생각해봅니다.
성경으로만 보면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갔을 왕의 이야기도 꼭 짚어가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흐름적으로도 보고,
한명 한명을 디테일하게도 다시 보는 것도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통일을 앞에 두고 이익에 눈이 먼 왕 "아비야"
열왕기상에서는 '아비얌'
역대하에서는 '아비야'
열왕기상의 시선과 역대하의 시선에 대하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짚어 주셨구요.
왕의 이름에 대한 뜻을 통해서
관점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확실히 공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읽고 넘어갈수 있는
꼭 저희가 알고 더 풍성해지는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왕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성경의 양쪽이야기의 한쪽은 거짓이고, 한쪽은 사실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 어떤 가치관에 중점을 줄지는
전적으로 사가의 결정에 달려 있다"(P170)
두가지의 관점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고려해서
읽어야 하는 이야기 성경을 더욱 깊이 다시보고
묵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저는 성경을 보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관점에 대한 부분을
깨닫고 싶어서 이러한 부분을 중점으로 보게 됩니다.
여러가지 방향으로 다각도로 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주셔서
예전보다 훨씬 더 쉽게 다가갈수 있게 된거 같아요.
바이블로드3부작을 통해서
성경을 더욱 깊이 묵상하도록 하고,
재미있고, 활기차게 성경을 알아갈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