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도
위로받기 위해 시를 읽는다.
?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
?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년에 뿌릴 꽃씨를 받는 내가
측은해서 시를 읽는다.
?? 박완서님의 따스함이 그대로 전해오는 그림책?
?? '시'가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 시간
?? 짧은 글귀가 너무도 아쉽고 아쉬운 책
?? 나는 언제 '시'를 읽는가..
'시'는 삶이다. '시'는 삶이자 '나'이다.
내가 '시'를 보며 위로받고 공감하는 것은 '시'가 주는 의미가 곧 '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짧다면 짧은 글귀 속 타인의 위로. 내가 시를 읽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버거운 삶에서 나를 오롯이 표현하는 것.. 그런 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 그것이 '시'가 아닐까 싶다.
* 이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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