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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간 아빠

[도서] 수영장에 간 아빠

유진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 옛날 일들이 주마등같이 스쳐간다
처음 큰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유연히 배식 받으러 줄서있는 모습을 보고 울었더노때
큰아들 초등학교 처음으로 혼자 가는 뒷모습을 보고 또 울었던 때
막내가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튜브가 뒤집혀 물속에 빠졌는데 남편이 물밖에서 양복입은 채로 뛰어 들어가 핸드폰이 다 망가졌을 때

이제는 의논도 없이 대학원 자퇴하고 군대가는 아들을 바라만 봐야하는 힘없는 부모가 되버렸고
단어가 제대로 생각 안나고 자꾸 자꾸 차키 잊어버려 딸래미에게 구박하는 부모가 되버렸고
집안 일 혼자서는 감당안되는 힘없는 부모가 되버렸다

그림책 하나로
이제 반맥년 훌쩍 넘은 어른이가 공감을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하고
또 웃게한다
그 책이 바로 수영장에 간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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