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참 강력한 지시다. 하지만, 지시로 느껴져 반감이 들기보다는 꽤나 강력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문구.
재밌게도 저자는 인문학자가 아니다. 아니 전혀 관계없는 업종에서 일했던 사람,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런 그가 이제와 단 한번을 산다면 인문 고전을 읽으라고 하니 인문 고전의 중요성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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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내 맘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때, 그 해답으로 인문고전을 펼치라는 이야기.
그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기에 처음엔 다소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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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있다.
PART 01 최고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PART 02 성공의 추월차선으로 변경하라
PART 03 인생에 플러스가 되는 사람을 만나라
PART 04 운과 기회는 내 마음이 불러들이는 것이다.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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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탓에 나를 돌아보기에, 나를 스스로 점검?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진정 실제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인지, 내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 내가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나 스스로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등등 여러 관점에서 나를 점검하는 것이기에, 훨씬 철저히 준비하고 정비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각 장마다 25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대표적인 문장과 그 것의 유래, 어원등이 나와 상황에 맞는 것들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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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그 중 54번째 문장이다. 가까울수록 엄격하게, 멀수록 관대하게.
요즘 현실 정치판을 삐딱하게 보는 탓일까. 가까운 사람들에겐 너무나 관대하고 자애로우면서, 다른 진영엔,,,나와의 거리가 조금 멀다 싶은 사람에겐 가차없이, 아니 오히려 다소 과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혹하게 하는 것들을 봤기 때문일까. 지금의 위정자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문장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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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와 내 주변에 필요한 문장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행복은 오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다.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 마음이 애지가 되거나 오지가 되거나...변하는 것이 아닐까.
비타민을 섭취하듯 매일 한 문장씩 읽으므로 마음을 다독이고 용기를 주는 책.
100개의 문장이지만, 일년 내내 모두 먹기에도 다소 벅찬...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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