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긍정 확언 달력 (스프링)
- 저자
- 엄남미
- 출판
- 케이미라클모닝
- 발매
- 2022.12.22.
369 긍정 확언달력
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책을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와, 예쁘다! ' 였다.
수채로 그려진 나뭇잎들이 어찌나 푸릇푸릇하게 예쁘던지!
세워서 볼 수 있기에 매일 예쁜 책으로 시작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
그 다음 드는 생각은 365일이 아닌 369일 긍정확언 달력?
왜 365일이 아닌 369일일까?의 의문이었다.
1년 365일보다 4일이 더 많은 수 369일.
그런데 이 책을 보다 보니 일 수 보다는 369라는 숫자에 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아는 369. 규칙에 의한 게임. 3,6,9 숫자가 들어갈 때마다 , 3의 배수 일때마다 박수를 치는 게임. 처음엔 박수보단 말이 많지만 게임이 진행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계속해서 박수만 칠 때만 치고 있다. 아마도 그런 게임처럼 규칙적으로 하루하루 지내라는 것이 아닐까? 말보다는 박수치는 삶을 살아라? 같은? 다소 비약이 심할 수도 있지만, 책을 보는 동안...정말 이대로만 살다보면 박수 받고 박수치는 삶을 살겠다..싶었다. 말투로 인한 삶의 변화는 누구라도 들어봤을테니....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다 알고 있으리라 하지만, 그 중요함은 앎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할까하는 것은 다소 추상적이기에 그것들을 바로잡아 주는 책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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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느껴지는 케이 미라클 모닝. 진정 한국의 기적같은 아침, 기적을 만드는 아침이 되게 만드는 출판사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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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낀다. 나는 유연한 마음을 가진다. 나는 좋은 습관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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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화롭다. 나는 고요하다. 내가 먼저 나를 용서할 때 타인을 용서하는 것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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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인정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얼마나 좋은 말들인가! 나 스스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렇게 매일같이 하루하루 낭독하며 되새기다보면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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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조건 내면의 성장만을 말하지 않는다. 돈. 어찌보면 성공과 풍요의 일반적인 지표로 작용하지만, 명상이나 내면의 성찰들이 언급될 때는 그다지 강조되지 않는 단어.
이 책은 참 솔직하다.
나는 내가 꿈꾸었던 것보다 더 많은 돈이 있다.
돈을 벌고 받는 것이 나에게 자연스럽다.
돈은 나에게 당연한 것이다.
돈을 마치 세속적인 사람으로, 계산적인 것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이니만큼 그에 대한 평가도 정당하고 스스로 그렇게 평가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준다. 돈에 부정적인 사람이 어찌 돈을 벌 수 있겠는가?! 스스로 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돈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긍정확언. 그 솔직함에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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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
나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나이고, 그것들이 나를 표현함을 생각한다면 한 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는다. 매일 나오는 좋은 말들을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나에게도 기적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마음으로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쓰면서 나에게 새기는 것. 나의 잠재의식속에 그것들을 새겨 진정한 성장으로 이루는 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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