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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클래식

[도서] 모든 순간의 클래식

올리버 콘디 저/이신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제목 : 모든 순간의 클래식_감정별로 골라 듣는, 102가지 선율의 처방

-글쓴이 : 올리버 콘디

-업체명 : 앤의 서재

 

모든 순간의 클래식.

클래식이라고 하면 뭔가 꽤나 문화를 선도하고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까?

제목만 읽어도 꽤나 멋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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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잘은 모르지만, 평소 93.1의 라디오를 즐겨듣는 사람으로 기분에 따라 클래식을 처방한다는 말이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외로움, 후회, 불안 지루함, 스트레스까지....그 모든 다양한 감정들에 따라 음악을 골라 듣는다니 정말 신선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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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무려 그 저자는 bbc뮤직 편집자이다! 잘은 모르지만, 일단 BBC하면 세계적인 언론아닌가! 그 방송에서의 음악 편집자라니...뭐, 일단 잘은 몰라도 전문가임은 확실하다. 212곡의 클래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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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딱 맞는 말이다 정말 다양한 감정들이 다 나와있다. 갑갑함, 공황, 기력저하, 나이듦, 망설임, 멀미, 무능함, 무료함, 심지어 염세주의까지! 새삼 인간의 감정은 정말 다양하구나...라고 느꼈을만큼 여러 감정의 상태들의 총집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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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성적불만, 성차별, 암울.....정말 대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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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좋은점은 바로 이것이다. 모든 곡에 QR코드를 같이 넣어주어 바로바로 그 음악을 들어보고 감정과 비교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감정과 연관된 일화나 에피소드, 혹은 간단 설명이 있어 왜 그곡을 추천했는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감정마다 새로운 음악가들과 곡에 대한 소개가 있어 클래식이 더욱 친극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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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곡, 토가타와 푸가. 바흐의 곡인데, 정말 드라마나 영화나, 심지어 개그 프로그램에도 꽤 많이 쓰이는 음악이다. 따라라~~~ 따라라라~라~라. 따라라~라,라.라.라......

그 뭔가 튀어나올듯한 느낌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느낌. 순간 긴장하고 두렵게 만드는 그 음악! 역시나 이 음악은 두려움의 표현으로 소개되었다.그런데 이 음악이 공포의 전당에 오르게 된 것이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에 나오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몰랐던 사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여러 영화들의 소개들도 꽤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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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재밌는 부분은 바로 폭식에 관한 부분이었다.시끄럽고 빠른 록 또는 팝음악이 고객의 식욕을 자극하여 더 많이 더 빠르게 먹게 한다는 것이다! 혹시나 게걸스럽게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을...장을 보는 때라면 빠른 움직임으로 소비를 줄이라는 처방까지, 완벽하다!

[ 이 글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앤의서재 #모든순간의클래식 #클래식 #올리버콘디 #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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