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들의 현실 세계
그리고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내 새끼를 지키는 안전 가이드
내 새끼를 다 안다는 착각.
그 말이 왜 그리 확 와닿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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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보통 내가 낳고 기른 자식이니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한다.
안 그런 가정도 있지만,
집에선 엄마말 잘 듣는 착한 아이였는데......라고 시작하는 부모들이 꽤나 많다.
그런데...정말 그럴까?
분명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라고 시작을 하지만,
상담을 하다보면....동생과 싸우고.....형과 다투고....종종 친구들과 싸우고 오는..
물론 학원을 종종 빠지거나 거짓말을 하는 일화가 나온다.
흠....근데, 그게 진짜..... 정말 ..엄마 말을 잘 듣는 걸까요?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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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 10대 앞에 놓인 현실, 이대로 괜찮을까
2부. 장난이 아닌 요즘 아이들의 놀이
3부. 위험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법
4부. 아이의 방패가 되어야 할 가족
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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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것이었다. 주위 친구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종종 스마트폰 사용으로 고심하며 상담을 하시면...사실, 살짝 당황스럽다.
나의 의견은 무조건 스마트폰 사용 금지....이지만, 그렇게 말씀드리면...
교우관계가 어쩌구...그러다 왕따....친구가 없이 외로운.....등등의 사줘야하는. 아니 사줘야만 하는 이유를 여러가지 말씀하신다. 흠.......물론 더 유용할 수는 있겠지만, 학교 이외의 곳에서의 스마트폰으로 친구와의 교제란 바람직하지 않아요...오히려 사이버폭력에 가담될 수 있어요~~라고 다시 말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같다. 그래도 우리 애가...어쩌구....흠흠...
그건 마치 사주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에게 의견을 물어본...아니, 통보였는데, 나의 오지랖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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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에선 확실하게 설명해준다. 스마트폰은 단순히 폰이 아니라는 것.
극단적인 예로 비유하는데, 그게 딱 맞다.
밤 늦은 시각 자녀를 유흥업소 가득한 거리에 두고 나올 수 있냐는 것이다.
맞다! 바로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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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져야 할 것은 같이 만드는 규범의 완성. 폰이 단순한 폰이 아니라는 정확한 인식부터 시작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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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여기는 다양한 주제들로 부모들에게 조언한다.
특히 부모의 허락이 만드는 아이의 품행편에선 그저 단순하게 생각했던 허락이 아이에게 어떤 균열을 줄 수 있는지 잘 알게 해주었다. 급변하는 아이들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해야 보다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지 도움을 주는 책. 성장이 아이들을 기른다면, 아니 성장기 이전이라도 아이가 보다 성숙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한 번 쯤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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