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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도서]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저/이창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오래 전 대학원에 다닐 때 교수님께서 읽어보라고 권해주셨던 책이다. 그 때 구매해서 빠르게 읽었었고, 응~ 좋은 책! 하고 큰 의미 없이 넘어갔었다. 그리고 수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었다.

이렇게 좋은 책이었구나! 라는 마음으로 소중하게 읽었다.

재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현재의 모습, 환경 문제, 기후 변화 문제 등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산업화, 발전, 기술의 진보는 열역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엔트로피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즉, 쓸모 있는 것이 줄어들고 쓸모 없는 에너지로의 변화인 것이다.

이 책은 발전과 진보라는 명분 뒤에 숨겨진 인간이 밝히고 싶지 않고 숨기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 이면을 잘 드러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사람들이 많이 따라하며 나도 추구하고 싶은 미니멀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계속해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물질적인 것을 매우 중시하며 물질 중심의 사고와 물질을 가지려고 애쓰던 나의 모습이 돌아보아졌다.

이 책을 통해 기술의 발전이 에너지를 변환시키는 변환자이고 이 기술이 엔트로피를 증가를 가속시키므로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은 황폐화 되어지고, 쓰레기로 가득찰 것이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기술의 발전을 자랑스러워하고 중시했으며, 찬양했었다. 그런 나의 생각을 지구 환경과 에너지라는 관점에서 바꾸어 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은 자연의 시중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려고 한다. 이는 매우 크게 인간이 착각하는 위험한 발상인 것이다.

옮긴 이는 1980년대 초에 이 책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지금을 너무나 잘 표현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물질적인 것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면서 소소한 행복, 느림, 미니멀한 삶, 자연과 하나된 삶 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생각의 관점이 변화되었다.

우리가 노력해도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변화를 아주 멈추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속도는 저자가 말한대로 확~ 늦출 수는 있는 것이다. 이제 엔트로피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귀한 책이다. 소중한 책이며, 다시 읽어봐야 할 필요성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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