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삼인용 식탁

[도서] 삼인용 식탁

유부현,고경현,고지은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평소에 수필집을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소설처럼 현실을 잊게 해주지도 않고,
실용서처럼 말그대로 '실용적'이지도 않으며,
전공서적처럼 업무에 도움이 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저 나랑 비슷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그냥 나도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같아서일까?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까?
다들 평범한 줄 알았는데, 나만 모르는 특별함들이 있어서 질투심일까?
어느순간 수필집을 멀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오래도록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수필집을 만났다.
그리고, 우리 곁에 있는 누구나 특별한 서사가 있고, 작가가 될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
또 '글쓰기'의 힘, 치유의 힘도 알게 되었다.
이글의 가족들처럼 나 역시 글을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더욱 깊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