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고이 간직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진부하지만 여전히 시선을 끄는 몇몇 구절 정도가 남는다.
나이라는, 깡패 같은 녀석이 빼앗아 가는 것이 바로 생기다. 푸른 때에만 가질 수 있는 바로 그 생기.
상대방을 위한다고 충고하는 것보단 밥 한 끼 사주는 편이 낫다.
죄책감, 그것을 마음에 품고 상대방에게 성실한 것이 간혹 상대방을 위한 배려일 때가 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변할 수 없다. 그러나 바뀔 수 있다. 태도가 바뀌는 것이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158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