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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만난 신과 인간

[도서] 그리스에서 만난 신과 인간

최복현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그리스 로마신화!  시대를 꿰뚫는 유명한 서양신화로 꼭 읽어야할 필독도서

이지만, 끝까지 완주하기엔 너무나도 버거운 테마!
  일단 많은 수의 신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가계도는 얽히고 설켜 거미줄 보다

도 더욱더 복잡하다. 그런의미에서 단군신화 그리고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 등

깔끔한 우리전통의 신화에 감사할 따름이다.
  기나긴 이름과 끊이지 않고 서로 연결된 이야기인 신화는 읽을때는 알듯 하

지만, 책을 덮고 나면 금새 연기처럼 공중으로 사라지기 일쑤였다. 이러한 어

려움이 있는 서양의 신화이지만, 신들로 부터 파생된 단어와 전통, 문화가 아

직까지 유용하기에 매번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서양신화에대한 궁금증과 갈증이 상당했지만, 쉽사리 접근할 수 없는.. 마치

건너서는 안될 강처럼 느껴졌던 신들의 이야기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건 바

로 최복헌 작가님의 "그리스에서 만난 신과 인간" 덕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그리스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이 선택하면 매우 좋을 신화책 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지은이 또한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더욱더 풍성하고 재

미난 그리스 지역 여행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판하셨기 때문이다. 그

래서 단순히 그리스신화의 내용만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 그리스

라는 나라로 여행갔을 때 곳곳(유적지)에 담겨있는 신화를 해석한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다.
  일단 이 책의 매력은 반복되는 스토리전개 방식이 아닌가 싶다. 초반에 주요

신들에 대한 가계도를 정리해주고, 지역별로 섹션을 나눠 그 지역에 관련된 신

에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자세하게 풀어준다.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지루하지도

않고, 여행중인 관광객에겐 마치 스토리 텔링 방식의 관광해설사 같은 책이 되

어줄 것이고, 그냥 책만 읽는 독자에겐 '신화투어'라는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쉽고 간결한 문체는 많은

신들에 둘러싸여 방황을 일삼는 나에겐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
  지금 그리스에 있든 그러하지 못하든 중요한 것은 이 책을 손에 쥐고 있는

곳! 바로 그 곳이 그리스가 될 터이니 시원한 커피 한잔 준비해 놓고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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