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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 읽은 책
열두시
200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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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선 인물 묘사가 뛰어나고 세밀해서 눈에 쏙쏙 잘 들어왔고 읽으면서 그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정겨운 사람들의 이야기다. 흔하지 않은 얘기면서도 무척 재미있게 글을 쓰신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쉽게 읽은 것 같다. 다른 책들은 읽기 싫어서 도중에 읽다말고 그랬는데 참 술술 잘 읽어졌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참 재미있는 책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하게 읽을수 있고 우리보다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또한번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꿋꿋이 헤쳐나가고 웃음을 잃지 않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정말 예뻐보였다. 친구들과 돌려보기에도 좋고 선생님이나 부모님, 친구, 선배,후배에게도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을것 같다. 그만큼 재미있고 예쁜 책이다. 나의 곁에서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고마움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한다는 걸 알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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