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도움 없이 집에서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하고 있는 부모라면 매일 매순간 고민할 것이다. 내가 가르치는 방법이 과연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인가, 내가 고른 이 교재가 과연 최선의 선택인가 등등, 내 자녀일이라서 그런지 어려운 문제다. 예전에는 귀동냥하고 발품 파는 것이 최고였지만, 요즘은 어디 그러한가? 정보가 넘쳐나, 파고 또 파도 끝이 없다. 여유 있게 가르치고자 했으나 부모의 불안감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얼떨결에 파닉스를 가르치고 나니, 문법 맛보기라도 해 줘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