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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의심하라

[도서] 얼굴을 의심하라

카도 아키오 저/이윤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아기가 기기 시작하면 엄마는 바빠진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저지레해 놓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이런 아기들조차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엄마 눈치를 살핀다고 한다. 내가 이 행동을 허락 받을 수 있는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것이다. 아기도 생존을 위해 엄마의 얼굴을 살핀다니 놀라우면서도, 이렇게 평생을 살펴가며 살아 가는데도 사람을 알 수 없다니 재미있다.

 

   ‘얼굴을 의심하라(카도 아키오 글, 이윤정 옮김, 황금부엉이 펴냄)’는 관상에 관한 책은 아니다. 겉표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사람의 본심을 읽고 싶은 자, 얼굴이 숨겨놓은 욕망의 지도를 읽어라!’ 이 책은 심리학 쪽에 가깝다.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오늘도 수없이 마주쳤을 당신이 이해관계에 있는 자들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서 행동한 결과, 당신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준다면 좋은 일 아니겠는가?

 

   이 책은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구성으로 나뉘어 있다.

   1. 사람의 얼굴에는 자신의 인생이 있다

   2. 얼굴만으로 상대방을 파악하는 사람의 비법

   3. 상대방의 얼굴이 말해주는 것들

   하위 주제별로 2페이지가 넘지 않게 편집되어 있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도 삽입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좋다.

 

   이런 종류의 책을 여러 권 보았어도 늘 새로운 내용 같다. 체득되려면 멀었나 보다. 읽으면서 내 주변의 사람들 얼굴을 대입해 보고 상상해 보니 이해되는 내용도 있고 과학적 뒷받침이 더 필요해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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