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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4074290

과잉존재

김곡 저
한겨레출판 | 2021년 03월

 

신청 기간 : 3월31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4월1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추천평

“과거보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나아진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왜 더 외롭고 불행할까?” 무거운 돌덩이처럼 우리 모두의 머리와 가슴을 짓누르는 질문이다.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과잉존재』는 과잉, 즉 ‘지나치게 많고 넘침’에 주목한다. 과잉을 이야기할 때 충동과 욕구, 그리고 자아의 과잉이 만들어낸 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의 ‘이상범죄’를 빼놓을 수 없다. 저자 김곡은 이들 현대판 과잉범죄 사건을 부검대 위로 올려놓고 영화감독 특유의 번뜩이는 직관과 날선 감각을 메스와 현미경 삼아 낱낱이 해부한다. 아동학대, n번방 사건, 묻지마 범죄, 나아가 신경학적 질환의 급증까지 이 시대의 다양한 이상징후를 이토록 집요하게 파고든 책은 없었다.
- 표창원(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이번 세기,
우리는 모두 과잉주체들이다.”

언제 어디서 멈춰야 할지를 망각하는 새로운 시대증상
‘과잉’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영화감독 김곡이 인문철학서 『과잉존재』를 출간했다. 「고갈」, 「자본당 선언」, 「방독피」 등의 영화에서 독특한 시선으로 사회문제를 다루며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김곡 감독은 영화 작업 외에도 다양한 매체에 시사 칼럼을 쓰며 사회적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전작 『관종의 시대』에서 지나치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회현상인 ‘관종문화’에 주목해 한국사회를 분석했다면 이번 책 『과잉존재』에서는 인터넷 강국인 한국에서 왜 유독 소통장애와 ‘이상범죄’, 신경학적 질환이 유행하는지를 파헤친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멜라니 클라인, 도널드 위니캇, 오토 컨버그 등 세기의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뿐만 아니라 이수정, 표창원, 故고선영, 박순진 등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저자에 따르면 묻지마 범죄, 아동학대의 급증도 과잉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또한 저자는 전공인 철학을 이 책의 주요 전개 방식으로 삼고 마르크스, 베블런, 사르트르 등의 유명한 논증들을 인용해 ‘한국사회의 나르시시즘, 개인 및 사회에서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의 이유’를 밝힌다. 특히 어머니와 아동의 관계에 주목했던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멜라니 클라인의 대상 이론은 이 책의 뼈대를 이루는 주요 근거다.

“오늘날 ADHD, 우울증, 일중독 같은 상이한 증상들이 동시에 대중화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무리 달라 보여도 그들 모두는 하나의 동근원적 질환, 즉 감각 및 행동의 경계가 와해되는 데서 오는 ‘과잉조절장애’다. 그 본질은 자아와 타자 사이에 확연한 경계선을 긋지 못하는 결단력의 부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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