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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도서]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작가 데뷔 30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히가시노 게이고 글, 양윤옥 펴냄, 현대문학)’는 글쓴이의 스타일대로 서사도 각양각색이고 쓸데없이 자세하고 수다스럽다. 성실한 작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마치 영화를 보듯이 배경 화면이 바뀌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범인일 수밖에 없는 인물을 찾기 위해 최대한 집중하여 뇌를 풀가동해 본다. 이번에는 그 어떤 떡밥도 놓치지 않을 거고 작가의 트릭에도 눈 감지 않을 거야 다짐하면서. 결국 나는 추리에는 성공했지만 그 성공이 찜찜하다. 토네이도부터 시작해서 납득하기 어려운, 과한 과학적 설정들이 반드시 이 작품에 필요한 것들이었는지 진지하게 작가에게 묻고 싶다. 화수분 같던 이야기꾼 아재의 이야기도 너무 자주 청해 들으면 안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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