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도서]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브래디 미카코 저/김영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권, 인종차별, 차이, 갈등


나름 선진국인 영국도 인종차별이 많다는 게 낯설었다. 뭐.. 이번 미국의 사태만 보아도 선진국일수록 더 편협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 ‘인종차별’은 거창한 소재라서 그런지 선뜻 다가서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에세이는 다르다.


일본인 여성이 영국남자와 결혼하여 혼혈아를 영국에서 키우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 ‘다름’고 ‘차별’의 경험을 어른의 시선이 아닌, 혼혈인 저자의 아들의 생각을 담아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아들은 조금은 힘들 수 있는 삶을 살고는 있지만, 현명한 엄마(저자)와 겪다 보니 하나의 사례마다 깨달음으로 승화시키는 것 같다.


다른 한편으로는 영국의 문화, 일본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영국의 학교문화 및 교육문화, 조금은 진보적인 일본 여성의 시선을 관찰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이 멋졌다. 학생인 아들이 이런 문구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또 한 번 감탄했다.


다름을 극복할 대상이 아닌 지혜롭게 승화시킬 수 있는 원천으로 삼은 저자가 멋졌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