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라는 타이틀이 낯간지럽고 부끄럽지만, 사실 나는 남들이 봤을 때 극성을 떠는 엄마 같다.
35개월 된 아이에게 매일 영어 cd를 들려 주고, 영어 dvd를 보여 주고, 영어 그림책을 읽어 주기 때문이다. 11개월인 둘째 역시 이 모든 것들을 온몸으로 흡수 중이다. 내가 외국어에 잼병이기 때문에, 내 아이만큼은 외국어 문제로 발목이 잡히는 일이 없도록 돕고 싶어 선택한 길이다.
나의 목표는 영어를 학습으로 느끼지 않도록, 생활에 스며들도록 노출하기다. 하지만 쉽지 않다.그림책은 읽어 주면...